요트를 잘타는, 미래가 촉망되는 다재다능한 세인트는 불의의 사고로
완전히 숨이 멎었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뛰지만
동생은 계속 멈추고 만다, 생전의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그 장소로 나간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미쳤다고
수근대도 전혀 아랑 곳 하지 않고 말이다. 사실 이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많은 세월이 지나고
세인트가 좋아하는 여자가 요트일주 위해 폭풍속으로 나갔다가
실종되자 영적인 힘, 암시, 예지로 기적적으로 그녀을 찾는다.
이 영화는 한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헌신과 사랑, 에너지가
결국 그 자신에게 더 큰 위대함 더 큰 사랑, 더 큰 에너지로 되돌아오고
다른 사람에게도 큰 희망과 생명, 사랑 에너지로 재생산된다는
기적적인 놀람충만한 내용이다. 하지만 상당히 지루하다.
이 지루함을 견디고 보는 거 그게 수행이랄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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