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씨 연기 대박이더군요
2시간 20분 동안 지루 하지 않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감동적인 부분도 꽤 있고 군데군데 잔잔한 재미 있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약간 오글오글한 감동을 주려는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구성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그 친구로 나왔던 분 능글맞은 연기도 기억나네요.
너무 많이 뛰는 비현실적인 장면들도 있었지만 뭐
영화니까 그 정도는 넘어 갈 수 있고.. 야구부원들로
나왔던 연기자들도 무명이기는 하지만 연기는 괜찮았습니다.
추운 겨울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추구 하시려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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