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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영화!!! 깊은사랑의 영화였습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
okgirl27 2011-02-04 오후 6:04:07 1266   [0]
 
 
역시 탄탄한 연기가 보는 내내  우리들의 가슴을 촉촉히 적셔 주었다.
이순재 아저씨의 능청스러운 말투와 김수미 아줌마의 정신줄 놓은 연기
순수하면서 원작의 이뿐이 할머니를 느낄만큼의 윤소정아줌마..
따뜻한 마음이 영화관 안쪽으로 까지 느껴지게 하는 송재호 아저씨..
역시 명품 연기가 따로 없었다..
웃다..울고..눈물이 멈추지 않을정도의 가슴 아린 노후의 사랑...
나의 사랑도 송재호 아저씨와 김수미 아줌마의 사랑처럼 진한게 이뤄 질 수 있을까?
아니면 노후까지 설레게 만든 이순재 아저씨와 윤소정 아줌마의 사랑처럼 만들어 갈 수 있을까?
악의 없이 펼쳐진 강풀의 원작처럼 오랜만에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로 다시 한번 
깊은 사랑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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