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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악한 마음을 컨셉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게 대세인 듯 이고르와 귀여운 몬스터 이바
aizhu725 2011-02-08 오후 2:42:47 474   [0]

요즘 사악한 마음을 컨셉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게 대세인 듯 하다.
메가마인드, 슈퍼배드 등.
이번 애니메이션도 사악한 과학자들의 이야기이다. 그 밑에서 노예처럼 이름도 없이 그런 계급의 사람을 통칭하는 이고르라는 대명사로 불리던 이고르는 자기가 모시던 과학자보다 창의력과 적용이 뛰어나서 몇개의 로봇을 만든다. 로봇이라기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고 감정을 느끼는 생명체.
제일 사악해서 대회에서 매년 이기는 과학자를 이기기 위해 프랑켄슈타인급 괴물을 창조한 이고르는 사악한 마음을 세뇌하려 하지만 뇌를 씻던 브라이언이 채널을 돌리는 바람에 여배우의 다큐를 보고 배우의 꿈을 꾼다.
그러던 중 사악한 과학자의 이간질로 이고르가 원하던 사악한 생명체가 됐지만 이고르의 진심을 알고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온다. 마을은 이전처럼 매일 비가 오는 말라리아에서 햇빛이 비치는 곳으로 변한다.

- 이 말라리아가 그 말라리아일까?
스펠링은 맞는 듯. 말라리아 (malaria)


아이들이 보기엔 세뇌, 생명 창조, 질투 때문에 선과 악이 바뀌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른이 보기엔 억지 스토리에 권선징악적 요소도 강해서 매력이 떨어진다. 슈퍼배드나 메가마인드처럼 악당 내면의 진심을 표현한 것 같지도 않고.
영화 중의 이고르는 곱추인 자신의 모습과 사악해야 한다는 전제는 너무 당연히 받아들인 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생명체간의 계급분화, 갈등과 신분상승 등의 의미를 담은 게 보이긴 하지만 관심과 흥미를 끌기엔 부족해보인다.
재미적인 측면과 보는 즐거움이라는 시각적 측면, 듣는 즐거움 모두 얼마 전 MBC 위대한 탄생에서 방시혁씨가 한 참가자에게 말한 것처럼 합격을 주기엔 모든 면에서 조금씩 떨어지는 느낌이다.
애니라면 일단 보고 생각한다는 내 생각이 아프리카 마법여향 등 몇몇 지루한 애니를 접한 후로 일반 영화처럼 선별해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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