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처음 3D영화를 보고왔습니다. 정말 실감나더라구요.
맨앞에 앉아서 처음에는 어지러웠는데
자막도 입체적이고 앞 뒤가 느껴지는 입체감.
게다가 영화 특성상 3D의 느낌이 더욱 잘 전해진 것 같습니다.
처음엔 아바타 제작자라고해서 인어나오는 해저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전혀 아닌 동굴탐험이더라구요.
그런 장관을 어디서 섭외한건지 정말 멋있는 배경과
동굴 속 배경들.
그리고 시체가 사실적인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동굴에 갇혀 살기위한 몸부림.
처음엔 똘똘뭉쳐 하나로 헤쳐나갈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생기는 낙오자로 인한 인물들의 심정변화.
그리고 역경을 헤쳐나가는 상황.
처음부터 끝까지 손에 땀을 쥐며 봤습니다.
너무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수도 있지만.
별 생각없이 본 저는 생각보다 멋있고 인상깊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