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올 한해 나도 더욱 더 열심히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을 얻었으면 합니다. 블랙 스완
kyoung900 2011-03-06 오전 9:26:58 816   [0]
 

검은 백조, 현대를 살아가는 아니 과거에도 현재에도 다양한 사회 패턴과 자신의 정체성을 느끼기도 전에 오로지 행복이라는 식상하지만 그 꿈을 향해 마치 거위가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었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땅 위를 걷는 거위로 돌아 갔다는 슬픈 거위를 여러분들은 이해 하시나요.

 문득 가슴이 답답하고 내가 갖고 있는 여기까지 오기 위해 그 힘든 여러 과정을 거치고 그 어떤 조직의 수장에 오른 자리에 대한 집착은 모든 이들이 가슴에 와 닿는 것도 비단 나뿐만은 아닐 것이다.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발레리나 니나역을 맡은 [나탈리 포트먼]의 연기는 보고 있으면 마치 내 자신의 자화상을 보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부자들이 시장에서 콩나물 10원을 깎기 위해 실랑이를 벌이는 것을 지나가는 가난한 자들은 이유를 모르듯이 왜 가진 자들이 가진 것에 집착을 하는지 그 이유를 잘 표현한 것이다. 힘들게 남들보다 몇 배의 고통을 이겨 냈지만 그것도 잠시 그 자리를 빼앗길 것 같은 자신을 본다면 누구라도 [블랙수완]으로 변할 것이다.

 마치 하느님에게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는 날개 잃은 루시퍼처럼……

 요즘처럼 가정경제가 힘든 순간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가 저보다 더 힘든 삶을 살아가지만 희망이 없어 보이는 그 삶 속에서도 언젠가 반드시 씨 없는 밭에서 꽃이 피기를 간절히 바람은 마음이 아닌 꽃밭을 일구고 언제든지 꽃이 필 수 있도록 자신과의 싸움에서 단 한번도 물러서질 않으며, 오히려 자신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자체를 아름답게 꽃 피우는 사람들로부터 올 한해 나도 더욱 더 열심히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을 얻었으면 합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9980 [컨트롤러] 높은 구두 신고 뛰는 장면이 인상적 aizhu725 11.03.10 1062 0
89979 [아이 엠 ..] 여러 영화를 조합한 듯한 느낌이나 재미있었음 aizhu725 11.03.10 867 0
89978 [블랙 스완] 역시..나탈리포트만.. soo58486 11.03.10 1462 0
89977 [사랑이 무..] 사랑이 무서워.. soo58486 11.03.10 1070 0
89976 [타이머] 타이머보고나서 jjeusop7 11.03.09 573 0
89975 [서유기 리..] 김병만이 심하게 주인공. aizhu725 11.03.09 697 0
89974 [타이머] 당신의 소울메이트를 알려주는 타이머, 당신이라면 사용하시겠습니까? liberisha 11.03.09 667 0
89973 [캐딜락 레..] 흑인음악의 태동기를 보여준 영화 akdgkd 11.03.09 561 0
89972 [파이터] 파이터를 보고~~ sg91016 11.03.09 827 0
89971 [타이머] 사랑이 그들에게는 어떤 의미가 되었나? lovebi7223 11.03.08 431 0
89970 [줄리아의 눈] 재미없다. 엉터리다 everydayfun 11.03.08 752 0
89969 [파이터] 3월개봉 '파이터' 엠블랙의 만남 qwert634 11.03.08 821 0
89968 [베리드] 베리드 후기 mcg51 11.03.08 926 0
89967 [블랙 스완] 정신과 의사가 본 블랙스완 <정신과 환자의 공포> (4) qowogh21 11.03.08 1719 2
89966 [꼭 껴안고..] 남이하면불륜??내가하면로맨스?? piyo0804 11.03.08 852 0
89965 [파이터] 가족이라는 덫과 돌파구 exthunter 11.03.08 671 0
89964 [파이터] 형제와온가족이하나로뭉치면? everydayfun 11.03.07 627 0
89963 [파이터] 후회하지 않을 영화 ~추천 eona1004 11.03.07 686 0
89962 [파이터] 실화라서 기대했지만 크리스천 베일만 보인 영화! hot2dog 11.03.07 846 0
89961 [사랑이 무..] 소시민의 사랑과 페이소스 macbeth2 11.03.07 15358 1
89960 [랭고] 랭고..새로운 영웅 탄생! l303704 11.03.06 760 0
현재 [블랙 스완] 올 한해 나도 더욱 더 열심히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을 얻었으면 합니다. kyoung900 11.03.06 816 0
89958 [파이터] 형제들의 이야기 liberisha 11.03.06 706 0
89957 [파이터] 파이터.. 실화라서 더욱 감동적이였던 영화~ 스포츠를 다룬 영화지만 웃음도 있는 영화 lovebi7223 11.03.05 847 0
89956 [아이 엠 ..] 도대체 장르가 뭔지 알수가 없는... 트와일라잇 짝퉁 jss4house 11.03.05 1046 0
89955 [파이터] 형제애의 끝. 아무리 다쳐도 서로를 버릴 수 없는 형제들의 스토리 (1) tnjin90 11.03.05 20967 2
89954 [아이 엠 ..] 보는 즐거움 속에 후속편이 기다리는 아쉬움이 있다. kyoung900 11.03.05 610 0
89953 [파이터] 보고 왔습니다 jjanga07 11.03.05 698 0
89952 [컨트롤러] 관객컨트롤못하는최악의못난영화 (1) everydayfun 11.03.05 1583 0
89951 [파이터] 조금전 관람하고 왔습니다...^^ maicall 11.03.05 795 0
89950 [파이터] 파이터라는 이름의 투박함과 리얼리티.. fguemk 11.03.04 693 0
89949 [랭고] 캐리비안해적의 사막서부버젼 everydayfun 11.03.04 838 0

이전으로이전으로166 | 167 | 168 | 169 | 170 | 171 | 172 | 173 | 174 | 175 | 176 | 177 | 178 | 179 | 18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