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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 후기 베리드
mcg51 2011-03-08 오후 6:50:12 929   [0]

영화의 제목을 영화 상영 시작 부분부터 반영해 주듯 배경은 아주 까맣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적인 공간에서 시작됩니다.

곧 이어 들려오는 한 사람의 당황함과 답답함이 섞여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한 사람의 목소리 이외에는 완전히 정적으로 뒤덮힌 듯한 곳에서 미세한 움직임과 움직임에 따른 소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습니다.

관으로 보이는 곳에서 갇혀있는 사람의 주인공은 이라크에서 근무하고 있는 평범한 트럭 운전사 '폴 콘로인'...그 관으로 보이는 장소 안에 비치된 물건은 라이터와 칼, 그리고 핸드폰 이였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어떻게 해서 자신이 그 관 안에 들어오게 된 것인지 아무런 영문도 모른채 그곳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굳게 닫혀버린 문은 움직이지 않고...

관 안에 함께 있는 주인을 알 수 없는 핸드폰으로 곧 이어 벨 소리가 울려퍼지게 되고, 차츰 자신을 관 안에 둔 세력들의 배후와 그 이유에 대해 점차 알게 됩니다.

미국 정부를 상대로 인질을 납치했다는 명목으로 거액의 돈을 요규하는 중동의 배후세력...

폴 콘로이는 그 좁은 관 안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해내가며 자신의 부인을 비롯하여 911 및 정부기관과 통화하며 구조의 희망을 살려봅니다.

마침내 그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이들과 접속하게 되지만 핸드폰 밧데리의 한계성에 맞닥뜨리며 발생되는 긴장감과 돈을 요구하는 배후세력들의 억압에 의해 폴은 자신의 몸을 자해하며 미국 정부에 호소를 합니다.

이에 미국 정부는 그들의 요구를 끝까지 들어주지 않고, 폴의 구출작전은 끝내 무산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굉장히 안타까운 영화지만, 실제 중동세력의 일부 단체 세력들과 미국 정부와의 이러한 싸움은 굉장히 빈번했을거라 생각하며, 그로 인해 희생된 이들에게 유감을 표하며 이제 더 이상 고통 받지 않을것을 기리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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