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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산책] <아이 엠 샘>을 본후 느낀 감동??? 아이 엠 샘
kebikoby 2002-10-02 오전 10:20:04 3681   [8]
커피전문점에서 일하는 샘 도슨(숀 펜)은 급히 병원으로 향하고
드디어 이세상에서 하나뿐인 이쁜딸을 보게 된다...
친구들과 비디오 보기를 좋아하고 비틀즈의 음악을 좋아하던 샘은
딸의 이름을 비틀즈의 노래제목인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에서
따와서 루시 다이아몬드 도슨이라 짓고, 딸을 안고서는 이세상의 누구보다도 행복해한다...
루시(다코다 패닝)의 엄마가 떠난후 초보아빠가 된 샘은 정상인도 힘든
육아를 책임지면서 기쁨을 느끼고,하나에서 열까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누구보다도 더 깊은 사랑으로 루시를 키우게 된다...
루시가 8살이 되던 때 복지재단은
양육권을 빼앗아 양부모에게 넘기려하고 샘은 방법을 찾는다...
이런때 샘은 리타 해리슨(미쉘 파이퍼)을 만나게 되고,자꾸 미루기만
하던 리타는 동료들의 차가운 시선에 그만 무모하기만 한 변호를 무료로
해주겠다고 말하게 되어 행복한 가족의 해체를 막기위해 같이 노력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샘과 루시의 사랑이 너무나 아름답고 고귀함을
느낀다...
나역시 아이를 키우지만 샘처럼 눈높이를 같이 맞추고 대하지 못하며,
이해해줄려고 노력하지 않았다.샘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루시를
대하며 함께 친구처럼 놀아주었다.
이렇게 그무엇보다도 크고 위대한 사랑이기에 그들에게서 서로의 사랑을
빼앗아갈 수 없었으며 방해할수도 없었다...
정력적이고 자아도취적이며 패배감을 모르던 리타도 샘의 무한한
사랑의 큰힘에 감동받아 서서히 변해가고,정상인인 자신도 가족의
소중함을 지키기가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숀 펜의 연기는 연기처럼 보이지 않고,진짜로 자기딸을 되찾기 위한
7살의 지능을 가진 샘처럼 자연스레 보인다...
아이란 무조건적인 지시와 보살핌만이 전부가 아니고 서로의 이해와
대화가 필요함을 알게된다...
이 영화를 시사회를 통해 보게 되었지만 다시 예매를 해서라도 다시
한번 감동을 느끼고 싶다...

루시를 맡은 다코다 패닝은 <톰켓>으로 데뷔후 코트니 러브 주연의 스릴러 영화<24 Hours>와 곧 개봉할 리즈 위더스푼의 <Sweet Home Alabama>에서도 만날 수 있다. 11월 초에 개봉할 <Sweet Home Alabama>에서의 다코다 패닝을 빨리 보고 싶다...
감독 제시 넬슨은 94년 우피 골드버그의 주연작<코리나,코리나>로 데뷔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해왔다. 각본에 참여한 작품은 <스텝 맘>,<스토리
오브 어스>등이다.

이 영화는 가을의 스산스러움을 날려줄,가슴의 한편을 따스하게 해
줄 영화라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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