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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영화를 조합한 듯한 느낌이나 재미있었음 아이 엠 넘버 포
aizhu725 2011-03-10 오후 2:20:43 867   [0]
여러 영화를 조합한 듯한 느낌이나 재미있었음
조합한 것 같은 영화 : 데스티네이션, ET, 메가마인드, 드래곤볼, 나는 전설이다, 해리포터
SF영화인데 제목 자체가 네번째로 죽을 사람이란 걸 알고 데스티네이션 영화를 생각했다. 넘버 원, 투, 쓰리의 죽음이 자세히 다뤄지진 않았지만 제목이 넘버 포가 얘는 살겠구나하면서도 나머지 다섯 명이 궁금했다. 영화 중에 식스만 나왔으니 후속편도 제작이 되려나.
제목부터 푸르스름하게 제작됐는데 영화를 보다보니 레거시 능력과 돌맹이의 영향 등을 표현하는 색이었음을 알게 됐다. 마지막에도 같은 색으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컨셉 자체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거다. 메가마인드에서 부모의 희생으로 아기들이 지구로 온 것처럼 이들도 행성이 침략당해 다른 사람들의 희생으로 9명과 수호자들이 지구로 온다. 침략자들은 이들을 찾아 죽이고. 화장할지 매장할 지 고민할 것도 없이 깔끔하게 돌로 굳었다가 먼지처럼 사라진다.
활동적이고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다혈질적이기도 한데 극중 고등학생인데얼굴은 더 나이들어 보이는 존 스미스. 이건 어렸을 때 키다리 아저씨 읽으면서 아~ 엄청 흔한 이름이구나햇던 바로 그 이름이다. 해변에서 퀸카랑 놀다가 레거시가 발현돼서 파라다이스 지역으로 옮기는데 이때 보호 키메라 도마뱀은 귀여운데 어딘가 경직되고 로봇 느낌이 나는 얌전한 코커스파니엘로 변신한다. 해리도 처음에 개 키우는 걸 반대한 거 보니 개가 키메라인 건 몰랐을 듯. 마지막에 절뚝거리는 연기는 대박! 이었다. 그간의 긴장감이 웃음으로 녹아내리를 상쾌한 기분.
역시 얼짱이나 엄친아는 어딜가도 티가 나나보다. 극중의 사춘기 소년도 아저씨가 그렇게 가지 말라고 말리는데 기어이 학교 가더니 사고를 친다. 인터넷에 사진 팔려가지고 위치 다 드러나고. 파라다이스로 도망가면 뭐 하냐고.
넘버 식스가 오토바이 타고 다니며 넘버포가 살던 집도 박살내고 불길을 막는 레거시로 활약을 펼치는 건 왠지 나는 전설이다가 생각났다.
친구로 도와주는 전교 왕따는 사이코 스럽기도 하면서 엉뚱하기도 하고, 아빠가 실종된 게 정말 외계인과 UFO 때문임을 알고 신나 하고.
풋볼 좀 하는 전교 쌈짱 같은 녀석은 해리포터의 말로이 같은 느낌이던걸. 딱 재수없게 생겼다. 외계인에게 꼬봉으로 빌붙어서 스파이 짓 하는 애들도 웃기고.
마지막에 넘버 포와 넘버 식스가 나머지의 위치 추적을 할 수 있는 돌을 한 데 붙이는데 돌도 먼지처럼 날아간다. 그러나 그 돌의 기억은 둘에게 확실히 각인된 듯.
둘만의 지식이 되어 그 누구도 넘볼 수 없게 된거지. 고향은 다른별이지만, 기억도 안 나고, 지구가 집이 됐으며 이제 지구마저 식민지화 하려는 이들에게 덤비는 청년이 된 꼬맹이들.
왠지 다음 편이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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