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전쟁에 스파이,정치범으로 몰려 수용소에 갇혀 강제노동을 해야 하는
정말 인간이하의 대접을 받게 되죠
비참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탈출을 감행하고
지루하고 힘든 여정을 헤쳐 나갑니다
우리는 흔히 주위사람을 믿지 못하고 시기,질투도 합니다
어쩌면 생존본능 때문에 그러리라고 생각합니다
국적,나이,성별이 다르지만 여정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며 고난을 이겨내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들도 처음에는 서로 의견다툼을 하고 믿지 못합니다
하지만 거대한 자연의 힘과 고난 앞에 인간은 초라해지고 협동해야 할 필요를 느껴갑니다
대형 스크린에서 봐서 그런지 화면도 멋있고 배경자체가
주인공의 심리나 사건에 큰 방향을 설정해준다는 느낌입니다.
대장 주인공의 연기 뿐 아니라 콜린파렐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감동적인 영화를 보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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