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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찡한 챔피언의 도달하기까지 파이터
anhyelim90 2011-03-19 오후 8:50:16 1067   [0]

백업 선수 출신의 전설적인 복서 미키 워드와 그의 트러블메이커인

디키 에클런골칫덩어리~ 가족이 낳은 두 형제가 이룰 수 없는 꿈만 같았던 

세계 챔피언에의 도전을 그린 감동 실화

 

파이터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히

복싱에 관란 스포츠영화라 관심이 덜갔었는데

트위터에서 박중훈,소유진,김수로 등 배우분들이

재밌다 혹은 궁금하다고 평이 올라왔고

조연상을 받은만큼 얼마나 멋진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엄마는 형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컴백을 꿈꾸며 동생도나 형을 더 위해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인지 엄마와 형때문에 많은 피해를 보고 평생을

살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문제아인 형을 감싸주는 모습이

좀 감동이였다

영화를 보면서 형과 엄마의 동생에 대한 사랑이

엇나간 집착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더 좋은 사람과 계약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형과 엄마가 동생을

가만히 냅두지 않는 상황에서는

그저 안타까웠다

형이 약에 찌들어 동생 트레이너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긴했지만

그에 걸맞게 동생을 이끌어 주지 않았고

엄마와 형이 개런티를 위해 동생을 체중이 다른 선수와

대결하게 둔 상황 ...을 이겨내고

감옥에 나온 형과 함께 트레이닝해서

차근차근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가기까지

고생도 참 많이 했지만 그 만큼

가족간의 우애가 더 좋은쪽으로 깊어진것을 느낄수 있어서

스포츠영화에 휴먼을 적절히 잘 조화시킨 영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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