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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m731 2011-04-19 오후 10:58:01 1553   [0]
써니 와 추억 속으로
 
써니 처음 이 제목을 들어 을 때 무슨 뜻일까 라는 의문이 먼저 생겼다.예고편을 보고 나서 나는 하이틴영화로만 생각이 들었다.보니 엠 의 써니 라는 배경음악이 들리고 80년대의 모습들이 영화 속의 비춰졌다.나의 학창시절 기억이 났다.마음속으로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보고 다시한번 그때의 모습을 떠올려보았다.주인공으로 나오는 심 은 경 의 연기도 이 영화를 선택하는데 한몫했다.드라마에서 의 심 은 경 의 연기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난다.중학생같은 외모의 어른같은 능청스런 연기를  어느 배우 못지 않게 연기를 너무 잘한 것 같다.이번 영화에서도 심 은 경 의 연기를 기대하며 봤다. 영화를 보는 내내 또 한번 심 은 경 의 연기에 빠져들었다.영화는 나 미 가 주인공이다.이 이름을 들으면 제일 먼저 빙글빙글이라는 노래가 연달아 생각난다.내가 무대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노래는 많이 따라 부르던 생각이 난다.영화는 어른이 된 나 미 가 아픈 친구를 만나서 그의 소원인 학창 시절 때 7공주멤버들을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주려고 멤버한명씩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학창시절 때 나 미 가 전학 가서 7공주멤버들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진행된다.이 영화는 여자들이 주인공이다보니 남자 인 저 는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고 공감되는 부분도 거의 없었다. 영화 속의 80년대의 여러 풍경 들이 화면 가득히 펼쳐진다.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금성사에서 나온 라디오를 듣는 모습이 나온다.요즘은 mp3플레이어로 음악을 듣지만 그때만 해도 라디오로 많은 사람이 음악을 접 할수 있었다. 종이에 가사까지 적어가며 공 테이프 녹음까지 하며 들어 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런 추억이 없는 것이 아쉽다.그 외에도 집이나 여러 모습들이 영화 속에 많이 나온다.꼭 80년대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또 이 영화 에서는 7공주멤버들이 나오는데 각각 어른되어서의 모습과 학창시절 때의 모습이 나온다. 나 미 역할 을 하는 두 배우는 확실히 비슷 한것 같다.영화를 보다보면 낯익은 얼굴이 몇 명 나온다.오래간만에 영화에 얼굴을 비취는 홍 진 희 씨다 다..이 배우는 90년대에 짝이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배우인데 이 영화에서는 부자 집 사모 님 역할 로 7공주에서 진 희 의 어른 역할 로 나온다.그 외에도 여러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나 미가  첫눈에 반한 동네오빠로 나오는 배우의 연기도 볼만하다.잘 생긴 얼굴 의 멋있는 목소리로 남자인 내가봐도 멋있다.그런데,영화 속에서 나 미 말고 수지를 좋아하다니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든다. 배경음악도 너무 선 곡 을 잘 하신 것 같다.80년대의 여러 팝송과 가요들이 영화장면장면마다 흘러나온다.영화도 영화지만 배경음악 듣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하이틴영화는 아니지만 학교의 모습이 간간히 나온다.매점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영화 속의 매점은 진짜 넓고 큰 장소로 나온다.다.제 학창시절 매점은 저렇게 넓지 않았던 것 같다.학생들은 교복자율화가 되서 교복을 입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등장인물들의 옷이나 신발 상표 가 그때를 생각나게 한다.그리고. 음악다방인지 술집인지 나 미 가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당시에 그런 곳이 있었는지 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한가지 내가 보기에 안좋았던 장면은 영화 속의 싸움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그리고,포장마차에서 술까지 마시는 장면은  학생이나 아이들이 보기에는 안 좋을 것 같다 같다.영화는 마지막까지도 웃음을 놓치지 않는다.나 미 의 아픈 친구의 장래식 장 에서 7공주멤버들이 모여 춤을 추는 장면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그렇지만 죽은 친구를 위해 모여서 춤을 춰 줄 수 있다는 마음은 대단 한거 같다.마지막 끝나는 장면이 독특했는데 학창시철 7공주멤버들의 모습을 스케치한 그림이 등장인물이름과 함께 지나간다.난 영화 를 보면서 오래간만에 좋은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개봉 하는 날 이 되면 꼭 한번 다시보고 싶다..쎄 씨 봉 이라는 말이 요즘 많이 나오는데 써니 같이  좋은 영화를 통해 그때의 추억을 하나씩 하나씩 떠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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