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에어>가 모처럼 상반기 때 나온 영화치고는 평이 좋은 편이라, 영화를 보았는데, 나름대로의 수작이었던건 맞는거 같았습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만큼, 헐리웃이 엄청나게 푸쉬를 가해주고있는 미아 와시코스카의 연기력은 기존에 꽤 안정된 면을 쌓았던것처럼 적어도 평이한 연기의 기대치만 있었지만, 기대이상으로 해주웠다고 보네요. 이 영화의 특징은 대사의 양이나 기복이심한 표정보다는, 감정이 주가 되는데, 아직까지는 아주 젊은 배우인, 여배우가, 역할 소화는 어느정도 해주웠다고 봅니다.
아름다운 배경이나 예술적인 면에 신경쓴거 같아, 더욱 플러스 점수를 주고 싶긴한데, 사실, 남자인 제가 볼때에는, 아주 큰 감흥은 안드는게 사실입니다. 한 소녀의 마음속 열정적인 사랑. 뭐라 그럴까나? 남자가 볼 때, 음.... 뭔가 이런 영화는 여성분들에게 잘 맞는 영화였다고 보여지더군요. 그래도 영화는 꽤나 괜찮게 만들어진 영화라는건 인정합니다. 2011년 영화 중 마스터피스급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상반기 헐리웃에 개봉한 영화라는 걸 생각한다면은, 기대 이상의 영화였다는건 자명합니다. <한나>의 시월샤로낸이 엄청난 커버를 해주웠지만, 영화 전체적 퀄리티를 볼때면은, 아무래도, <제인 에어>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군요. 미아 와시코스카의 연기력 비중은 시월샤 로낸만큼 독보적으로 압도하는건 아니지만, 자기 역할은 소화시켰다는 점이나, 안정적인 각색. 그리고 예술성등이 이 영화를 좀 더 우수하게 표현해내 준 거 같습니다.
평점 :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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