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비스트에서 진행한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영화를 보기전에는 캐스팅에 관한 의문이들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계속 보다보니 매장면 장면 마다 최고의 캐스팅이라고 불릴만큼 너무 연기력도 뛰어나시고
캐스팅에관한 이미지랄까, 너무 어울리다못해 마치 정말 실존하는 가족인것처럼 느껴졌어요
( 배종옥님 정말 최고이십니다! )
중간중간에 약간의 억지성이 보이긴 했지만 영화에 짠하게 몰입하게되었습니다.
뭐 언제나 한국영화가 그렇듯
아픈사람곁에는 매정한사람 무뚝뚝한사람 힘들게하는사람 꼭 있기마련이죠,
그런데 그 당사자가 엄마' 임에 있어서 더욱 슬프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희경 작가님의 작품인지라 더 끌리는 영화,
재밌게 잘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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