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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속시원한 범죄영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everydayfun 2011-06-07 오후 11:05:29 873   [0]

매콸남(매력이 콸콸 넘치는 남자ㅋ) 매튜매커너히 연기가 완전 물올랐다.

평소 바람둥 마쵸 매덩매덩 연기로 나쁜남 존남 양면성을  보여줬던 그가

이번엔 돈없으면 아예 상대안하는, 오직 두둑한 돈만 받으면 변호를 까무러치게 잘해서

범죄자의 형량을 무죄나 또는 죄에 비해 훨씬 가벼운 형으로 끌어내는 재주를 부리며

보이는 것, 외모 뭐 이런거에 치중하다보니, 있는체할려고 잔뇌굴리며 약간은 구닥다리

 링컨차를 타고 다니는데ㅋ....

 

그러다가 연쇄살인범 그러니까 특정이미지 닮은꼴이미지 가진 여자들만 죽이는

범죄코드에 밝은,  재벌2세 살인마 라이언필립의 의뢰를 받으면서 이 영화는 끝날 때까지

어텐션! 화면몰입 전형적인 반전 또 반전의 범죄영화 진수를 잘 보여준다.

최근 국내에서도 연이어 재벌 1.2.3세들의 범죄가 보도되기만하지 대부분 능수능란

변호사들의 돈에 쩔은 힘찬 변호를 통해 다들 무죄 또는 사회눈치때문에 슬그머니

약한 처벌로 마무리되곤 하지만...

 

능글능글 파렴치하지만 가슴한켠엔 정의 공정사회ㅋ 마인드가 살아있는 매튜매커너히.

평소엔 쫙벌남 훈남 이미지로 돈이면 다 된다, 얼마면 되 동시에 가슴한켠엔

살기가 가득한 재벌남 2세 라이언필립의 차가운 연기가 서로 대립 충돌하면서

영화는 잔인하거나 무서운 건 전혀 없고 점잖고 깨끗한 그렇지만 2시간동안

짜임새 치밀하고 밀도높은 구성과 내용으로  재밌게 진행된다.

이미 미국에서도 흥행 검증됐듯 국내에서도 범죄영화 좋아하는 팬이라면, 바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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