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free, stress free 프리스트
everydayfun 2011-06-09 오후 5:40:00 6073   [1]

자유롭게,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자.

일상에서  일로, 사람과의 관계로, 또 종교로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를 걍 풀어주자.

교회를 지켜주는 전사,특공대,시큐리티인 프리스트의 권한 힘이 너무 쎄지자

그걸 다시 약화시키고 퇴출시키는 교회리더집단으로부터 스스로 나와서

자유로운 전사가 되어 납치해간 딸을 구하기 위해 뱀파이어들을 열심히 단순하게 물리치지만

그렇지만 이 영화는 스트레스 풀기에 완성도 높은 건 아니다 ㅋ

 

사실 교회 권력 엄청 막대해졌다.

2차대전후 전세계적으로 일파만파 지구중심부 핵까지 완전히 뿌리내렸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의미심장하게도 미래사회의 이 지구엔 교회와 뱀파이어 뿐이다.

그리고 교회를 지키는 프리스트와 교회에 돈 갖다주는 찌질이들

그 돈의 댓가로 그들은  교회로부터 목숨을 보호받는다, 거역하면 죽음이라면서.

웃기지만 뱀파이어도 교회와 똑같은 통치방법을 써먹는다. 뱀파이어퀸이 다른 뱀파이어

그리고 찌질한 교회인들 피냠냠해서 이걸로 먹고산다.

 

교회는 뱀파이어와  맨날 선이니 악이니 하면서 누가더 쎈지 누가더 잘났는지

싸움질만하는 못난짓 하다가 결국 뱀파이어를 다 물리치지도 못하고 밤에는 그들도

그들자치구에서 살라고 암묵적 동의한다. 뱀파이어가 존재해야 교회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기에.

뱀파이어마저 없다면 이 지구상에 이 우주에 오직 교회로만 가득하다면 이게 무슨 존재논리가

있겠는가. 그래서 하루중 12시간은 뱀파이어 제국을 인정하는 정치적타협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허구헌날 나는 선이고 그러니 너는 악이다 시비질로 싸움만 하다보니

어느새  모든 도시가 파괴되고 모든 종교가 다 없어지고 모든 나무 생명체가 멸종한

음침하고 한없이 슬픈 지구모습을 보여주면서 황량한 사막에 오직 황량한 교회와 뱀파이어만 있는

미래사회 지구 모습을 암울하게 보여준다. 그래선지 내용도 액션도 음악도 다 힘없고 밋밋하다.

간접적으로 교회를 까고 권력을 까고 어리석은 인간의 매달리는 모습을 쿨하게 그렸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그렇다. 왠지 스트레스를 좀 풀고 싶다는 삘이 오면 이걸 봐도 되지만

구지 꼭 그럴꺼까지야.^^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0413 [프리스트] 형민우 작가로 인해...완전한 전사 프리스트가 태어나다! (1) s921601 11.06.16 1104 0
90412 [소중한 날..] [시사회] 추억이 떠오르는 가족드라마 silkcrow 11.06.16 558 0
90411 [러브 앤 ..] 너무도 유쾌한 내용~ semen80 11.06.15 564 0
90410 [러브 앤 ..] 러브 앤 프렌즈 영화와 현실의 중간 쯤.. julie16kr 11.06.15 517 0
90409 [러브 앤 ..] 러브 앤 프렌즈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dbwlssla87 11.06.15 539 0
90408 [러브 앤 ..] 간만에 재밌게본 로맨스 ㅋ wjdal1227 11.06.15 486 0
90407 [러브 앤 ..]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bleed707 11.06.15 516 0
90406 [소중한 날..] 시사회 잘 다녀왔습니다. yjcg 11.06.15 559 0
90405 [소중한 날..] 10년의 소중한 땀의 노력이 느껴진 영화.. 1년만에 무비스트 당첨으로 본 영화.. porgot 11.06.15 881 0
90404 [빨간모자의..] 영화에 전혀 집중할 수 없어요 aromi75 11.06.15 612 0
90403 [러브 앤 ..] 기똥찬 영화후기!!!!ㅋ bossjk 11.06.15 507 0
90402 [러브 앤 ..] 러브 앤 프렌즈 djekrud 11.06.15 513 0
90401 [종로의 기적] 웃음과 눈물이 버무려진 다섯 게이들의 이야기... ldk209 11.06.15 623 0
90400 [소중한 날..] 영화 도입부는 매우 좋았는데.. momodawn 11.06.15 625 0
90398 [빨간모자의..] 시사회를 보고 온 후기... khs86630 11.06.15 552 0
90397 [소중한 날..] 추천 해 드려요^^ qwerboo 11.06.15 545 0
90396 [러브 앤 ..] 잘 봤어요~ loveme0718 11.06.15 498 0
90395 [소중한 날..] 추억이 살아나는영화! cws10 11.06.14 616 0
90394 [러브 앤 ..] 사랑은 움직이는 것 sujinluv 11.06.14 528 0
90393 [모비딕] 너희들 세상이 올것 같애!!! remembery 11.06.14 877 0
90392 [러브 앤 ..] 베프에 남자를 누가 먼저 건드린걸까? 달시? 레이첼? >.,<;; s921601 11.06.14 563 0
90391 [스크림 4G] 어쨌거나 반갑다.... ldk209 11.06.14 1000 0
90390 [링컨 차를..] 변호사와 의뢰인의 치밀한 두뇌게임 cgs2020 11.06.14 1133 0
90389 [링컨 차를..] 이 영화 돈주고 볼만합니다~ (6) kyohee86 11.06.14 13172 2
90388 [링컨 차를..] 유죄와 무죄가 아닌 innocent man의 편에 서다.(스포有) julie16kr 11.06.14 808 0
90387 [러브 앤 ..] 시사회 잘 보고 왔습니다. yjcg 11.06.14 598 0
90386 [프리스트] 영화는 또 다른 창작일 뿐~ aldehide 11.06.13 1137 0
90385 [모비딕] 의미는 있지만 장르적 쾌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ldk209 11.06.13 854 0
90383 [모비딕] 보이지않는 국가범죄 everydayfun 11.06.10 1058 0
90382 [모비딕] 고래를 만지다 (스포有) (3) frantic 11.06.09 14516 1
현재 [프리스트] free, stress free everydayfun 11.06.09 6073 1
90380 [화이트: ..] 쪽박의멜로디 everydayfun 11.06.09 813 0

이전으로이전으로151 | 152 | 153 | 154 | 155 | 156 | 157 | 158 | 159 | 160 | 161 | 162 | 163 | 164 | 1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