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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와 무죄가 아닌 innocent man의 편에 서다.(스포有)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julie16kr 2011-06-14 오전 1:50:31 828   [0]

줄거리[스포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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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할러는 의뢰인에게 수임료를 더 받아내려 가짜 프레스를 세워놓고 그것을 막는데에 든 비용을 청구하고 8:2로 나누는 등 실제론 있지도 않은 전문가를 데려오는 데 드는 왕복 퍼스트 클래스의 항공료까지 청구하는 돈을 좇는 변호사이다.

 

루이스 룰렛은 부동산업을 하는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멀끔하지만 어쩌다 한 여성을 강간,폭행,살인미수의 혐의로 구치소에 갇히게 된다. 그의 가족을 변호하는 Big Firm 변호사가 있지만 그는 부동산을 전담하는 변호사 믹 할러에게 그의 변호를 맡기기를 의뢰하고 그는 의심없이 이 사건을 맡아 변호하게 된다. 

 

믹은 자신이 맡은 모든 의뢰인은 유죄 혹은 무죄로의 판결로만 나뉘었을 뿐이지 모두 사실은 guilty라고 생각해 왔고 그래서 그는 어떤 의뢰인이든 수임료만 챙길 수 있다면 가리지 않고 받았던 속물변호사이다.

루이스의 사건을 맡은 것도 그의 결백의 여부와는 상관없이 크게 한 몫 챙기고 Big shot lawyer가 되기 위해서였다.믹은 자신은 결백임을 단호히 주장하는 루이스의 언행과 클럽에서의 CCTV기록과 확인할 수 있는 앞뒤가 맞는 그의 얘기에 혹시 그가 결백한 것은 아닐까를 의심(?)을 갖는다.

 

하지만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다가 믹의 조사관인 프랭크가 입수한 사건 파일에서 현장에서 발견된 칼의 사진이  바꿔치기 당한 것임을 확인하고, 피해자의 사진을 보다가 15년전의 그가 변호했던 마티네즈의 사건과 피해자의 얼굴의 가해진 상처와 범행방식 그리고 피해자가 자매와 같이 너무 닮아 있음을 깨닫고 마티네즈를 찾아가 그의 사진을 보여준다. 마티네즈는 루이스를 알아보고 왜 이제서야 루이스가 사실은 15년전의 사건의 범인이자 이 사건의 범인임을 깨닫는다.

 

게임은 여기서 부터...

 

사실은 루이스가 자신이 저지른 범죄 용의자의 변호인임을 알고 변호사와 의뢰인의 비밀보장의 의무와 그로 인한 증거채택의 제한등을 이용하려 일부러 그를 고용한 set up(함정)이었던 것.

 

그러던 중 전직 경찰관이자 믹의 조사관인 프랭크와 그의 개가 살해당하고 현장에서 발견된 총의 탄피는 바로 믹이 아버지의 유품으로 소장하고 있던 희귀한 권총의 탄피였다. 프랭크가 전화를 하던 도중 문을 열어주러 나갔고 그 후에 살해 당했기에 루이스가 그를 죽였다고 생각하고 그 이유는 프랭크가 루이스와 15년전의 사건을 연관짓은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프랭크가 살해되기 직전에 그의 전화에 남긴 음성

메시지의 내용이 그가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하고 가장 강력한 단서인 것이다.

 

주차위반을 빼고는 전과기록이 전혀없는 루이스에게 부과된 주차위반딱지(parking ticket)이 사건 해결로 가는 ticket 이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

 

이미 사건의 모든 전말을 알게 된 믹 할러는 변호인과 의뢰인간의 비밀보장의 법칙과

프랭크의 살해 현장에 사용된 자신의 권총을 가지고 있는 루이스와의 게임에서 승리하고 

자신이 저지른 15년전의 실수를 바로잡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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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감상평

 

결론은 시사회로 극장에서 확인한 결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범죄 스릴러라곤 하지만 너무 무겁지도 않게 가볍지도 않게 이끌어 간 것 같아 저는 좋았습니다.

마무리가 좀 잘 안된 것 같긴 하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빠져들 수 있던 영화였기에

8점 이상의 돈주고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믹의 아버지가 했던말을 인용해서 한 대사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정말 두려운 것은 innocent man을 변호하게 되는 것이다. 그들의 무고함 결백함을 알고서 그들이 감옥에서 살게 되는 것을 보고는 잠을 잘 수 없을 테니까...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대충 이랬던 것으로 기억;;)

 

또 변호사인 믹과 검사인 그의 아내의 다툼에서도 그렇고,

살인한 피해자의 머리를 냉장고에 보관하는;; 잔인한 살인마에게 그가 저지르지 않은 2개의 미해결 사건까지 덮어씌우려는 검사측에 대항해 살인마를 변호한 믹을 과연 쓰레기 변호사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인지...

정의, 선과악 이라는 것은 결국 절대적일 수 만은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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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2011, The Lincoln Lawyer)
제작사 : Lakeshore Entertainment, Sidney Kimmel Entertainment / 배급사 : 씨너스 엔터테인먼트(주)
수입사 : (주)더블앤조이 픽쳐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lincolnlawyer20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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