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성장통을 그린 아름다운 영화 슈퍼 에이트
ohssine 2011-06-27 오전 12:06:20 951   [0]

두 거장의 비밀 프로젝트.

라는 말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그닥

많은 광고가 없어서 언제 개봉했는지도 몰랐던 영화.

궁금해서 본 영화였는데.

일단 만족이었다.

ET의 느낌을 조금 더 고급화? 혹은

과학 기술과 조금 더 많이 섞인 그런 느낌이랄까?

아주 어린이가 아닌, 청소년들의 만남도 그랬거니와

배경도 7~80년대 복고풍으로 들어가서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굉장히 가족적이면서도 생각보다 장대하게 벌어지는 일들에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점점 밝혀지는 그것의 정체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나 할까?

불행한 일을 겪었던 소년의 성장기라고 해야할지,

혹은 영화를 찍고 싶어하는 소년, 그리고 소녀의

우정이라고 해야할지.

조금은 난감했지만, 정말 굉장한 영화긴 했다.

이티에서 보여줬던 달빛씬이 인상적이라면

이 영화에선 목걸이가 날아가는 장면이라고 해야할지,

혹은 마지막 엔딩이라고 해야할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추가샷에서 보여지는

그토록 아이들이 찍고 싶어했던

그 영화 필름이 나오는 부분이라고 하고 싶다.

향수를 자극하면서, 현대와 잘 조화를 이뤘다고 해야할까?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0477 [러브 앤 ..] 씁쓸한 결말. ohssine 11.07.04 926 0
90476 [트랜스포머..] 한층 더 많아진 액션에 비해 적어진 연출능력과 멍청해진 적들.(스포 약간) gtgta 11.07.03 898 0
90475 [트랜스포머..] 다좋다 이거야!! fbi0083 11.07.02 1096 0
90474 [트랜스포머..] 어지럽고 산만하기도 했지만 볼거리는 황홀하다 bjmaximus 11.07.02 955 0
90473 [트랜스포머..] 과잉의 과잉, 파괴된 밸런스 czsun 11.07.02 18603 1
90472 [모비딕] 모비딕-흥미롭긴 하지만 임팩트가 약하다 sch1109 11.07.02 1287 0
90471 [트랜스포머..] 여담 (1) rlarlaks1122 11.07.01 996 0
90470 [스크림 4G] 유혈낭자한 경쾌한 호러 macbeth2 11.07.01 968 0
90469 [트랜스포머..] 안경 쓰고 보는 내내 몸이 힘들었다. chaeryn 11.06.30 1311 0
90468 [트랜스포머..] 디워만도 못한 쓰레기 영화 (7) otizen 11.06.30 1688 2
90467 [풍산개] 분단의 현실을 넘나드는 파랑새를 염원하며... (3) ldk209 11.06.30 876 5
90466 [트랜스포머..] 상처뿐인 영광 everydayfun 11.06.30 15222 1
90465 [인 어 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묵직한 질문... ldk209 11.06.29 660 1
90464 [트랜스포머..]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그래도 멋있다. theone777 11.06.29 29921 1
90463 [타이페이 ..] 카페에 온 듯한 편안한 영화 jegil-babe 11.06.29 489 0
90462 [타이페이 ..] 가치에 관한 물음을 던지는 영화 mingsiu 11.06.29 473 2
90461 [타이페이 ..] 소녀감성의 화면이 예쁜 영화 ohnyoou 11.06.29 494 0
90460 [조선명탐정..] 조선명탐정 후기 zinnser04 11.06.27 1293 0
90459 [포인트 블..] 긴장감과 몰입도 최고의 추격신 cgs2020 11.06.27 594 0
현재 [슈퍼 에이트] 성장통을 그린 아름다운 영화 ohssine 11.06.27 951 0
90457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ohssine 11.06.27 1019 0
90456 [소중한 날..]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왔습니다 okgirl27 11.06.25 704 0
90455 [레지던트] 영화로만 그칠 내용은 아닌 듯` minsu717 11.06.24 877 0
90454 [굿바이 보이] 굿바이 나의 소년시절~ minsu717 11.06.24 826 0
90453 [마마] 눈물 쏙~뽑는 감동은 없지만.. minsu717 11.06.24 1167 0
90452 [코파카바나] 이자벨 위페르의 연기가 압도적~ minsu717 11.06.24 591 0
90451 [모비딕] 흥미로운 소재에 걸맞게~ minsu717 11.06.24 1274 0
90450 [엑스맨: ..] 액스맨 시리즈가 모두 궁금해져버렸다 minsu717 11.06.24 1531 0
90449 [링컨 차를..] 치열한 법정공방~두뇌싸움..재미나다 minsu717 11.06.24 970 0
90448 [정무문 :..] 역시 견자단의 무술~~ minsu717 11.06.24 863 1
90447 [정무문 :..] 전설은 전설일 뿐 (2) everydayfun 11.06.24 642 0
90446 [소중한 날..] 애니메이션을 보는 이유 gaeddorai 11.06.23 692 1

이전으로이전으로151 | 152 | 153 | 154 | 155 | 156 | 157 | 158 | 159 | 160 | 161 | 162 | 163 | 164 | 1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