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피아니스트]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 피아니스트
sch1109 2011-07-24 오전 12:49:03 9285   [0]

감독;로만 폴란스키
주연;애드리언 브로디

지난 2002년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영화로써,

2003년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과 감독상 등 3개부문을 석권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은 명작으로써,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피아니스트;피아노 선율 속에 숨쉬는 아픈 역사에 대한 이야기>

 

 

지난 2002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며 아카데미에서 3개부문을

석권한 영화 <피아니스트>

우리나라에선 2003년 1월 국내 개봉한 가운데 나는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좋은 평가가 언제한번 봐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던 가운데 140분정도하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느낄수 있는 것은 피아노

선율 속에 살아 숨쉬는 슬픈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지만 묵직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보여준다..

 

 

유대계 폴란드인이자 유명한 피아니스트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의 자전

적인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150분이라는 시간 동안

피아노 선율과 함께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 지역에서 살아남은 20명의

유태인중 한명이었던 스필만의 이야기를 어떻게 담담하면서 묵직하게

표현해낸다..

어떻게 보면 건조하다는 느낌도 받을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그속에

살아남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한 남자의 모습과 그에 어우러지는 피아노

선율에서 또 다른 무언가를 느낄수 있게 해주는 건 사실이었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또한 이 영화에서 말끔한 모습과 피폐한 모습을 오가는 피아니스트

스필만을 연기해낸 애드리언 브로디의 모습은 다시한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는지를 다시한번 느낄수 잇게 해주었고..

 

그야말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생존에 대한 열망이라는 것이 150분

정도의 영화에 잘 녹아내렸다고 말할수 있는 영화였으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에 다시한번 씁쓸함을 감출수 없었던

<피아니스트>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0577 [포인트 블..] 포인트 블랭크 ohssine 11.07.27 562 0
90576 [포인트 블..] 개그액션인가 everydayfun 11.07.26 626 0
90575 [카 2] [카 2] 픽사 애니라고 꼭 감동적이여야 하나? fkdk0809 11.07.26 10588 1
90574 [그을린 사랑] 반복되는 증오와 보복의 단절을 위해... ldk209 11.07.26 848 1
90573 [초(민망한..]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macbeth2 11.07.26 960 0
90572 [안녕, 형아] 안녕 형아-묘한 슬픔을 안겨준다 sch1109 11.07.26 1075 0
90571 [퀵] 퀵-속도감에 코미디를 더한 영화 sch1109 11.07.26 802 0
90570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kyoung900 11.07.24 830 0
현재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전쟁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몸부림 sch1109 11.07.24 9285 0
90568 [음모자] [음모자] 참 묘한 씁쓸함을 안겨주게 한다.. sch1109 11.07.24 933 0
90567 [퀵] 올 여름 빵빵 션하게 터져주는 영화^^& albok 11.07.23 816 0
90566 [고지전] 솔직히 연기는좋았지만 약간아쉬운......스또리 fajsud 11.07.23 1189 0
90565 [트랜스포머..] 할리우드 영화의 '태생적 강박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영화 kujevum 11.07.23 1282 0
90564 [고지전] 시사회 당첨!>_< araretoto 11.07.22 1643 0
90563 [고지전] 전쟁은 적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전쟁과 싸우는 것이다... ldk209 11.07.22 957 1
90562 [고지전] 새로운 전쟁영화..지옥을 사는 사람들.. kyohee86 11.07.22 991 0
90561 [초(민망한..] 초(민망한)능력자들-블랙코미디의 성격이 강하다 sch1109 11.07.22 954 0
90560 [헤어드레서]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 어울려 살면 행복합니다... ldk209 11.07.21 490 0
90559 [고지전] 진짜 끝은 언제인가? sweetycom 11.07.21 1073 0
90558 [퀵] 킬링 타임용으로 적당 bubble122 11.07.20 858 1
90557 [초(민망한..] 세계 모든 분쟁 지역에 평화가 깃들길... ldk209 11.07.20 641 0
90556 [고양이 :..] 고양이-장르적인 요소는 아쉽다 sch1109 11.07.20 8690 1
90555 [퀵] 보는내내 웃음이 가득한 영화... cutieyuni 11.07.19 812 0
90554 [리오] 시사회후기 choi7325 11.07.19 699 0
90553 [포인트 블..] 깔끔하고 간결하게 직선으로 내달린다.. ldk209 11.07.19 667 1
90552 [퀵] 여름을 질주한 액션영화! anhyelim90 11.07.18 719 0
90551 [해리포터와..] 마음속에 해리포터여~영원하라~^0^~! s921601 11.07.18 778 0
90550 [포인트 블..] 위험이 닥치는 순간 몸안에 에너지가 분출된다! 액션 그득! s921601 11.07.18 661 1
90549 [퀵] 잘 보고 왔긴 한데... civkim 11.07.18 1023 0
90548 [퀵] 글쎄. . jopdbabo 11.07.18 931 0
90547 [리오] 정말 환타스틱한 영화!!! apple5857 11.07.18 746 0
90546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3-나쁘지는 않지만.. sch1109 11.07.18 1431 0

이전으로이전으로151 | 152 | 153 | 154 | 155 | 156 | 157 | 158 | 159 | 160 | 161 | 162 | 163 | 164 | 1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