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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도 있지만 기대가 적어선지 흡입력있게 잘 봤다 샤오린 : 최후의 결전
bestktz 2011-08-28 오전 12:20:06 885   [0]
사실 큰 기대는 없었다

배우 이름은 아주 좋다

류덕화 성룡 사정봉 판빙빙

감독도 진목승이다

기대할만하다

하지만 최근 중화권 대작을 생각하면 늘 실망을 줬기에 기대를 안했다

류덕화와 성룡이란 슈퍼스타의 만남인데...

하지만 그래선지 괜찮게 봤다

일단 액션이 맘에 들었다

아주 많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절도있는 액션...

소림사의 승들도 캐릭터들도 다양했다

엄하지만 굵직하고 든든한 주지스님, 주지스님같은 든든한 큰형같은 대사형, 욱하고 다혈질같지만 영장류를 닮은 스님들 인상적이었다

메시지도 다이렉트고 뻔하긴 했지만 묵직하게 전해지는게 괜찮았다

다만 역시 뻔한게 흠이었다

그리고 불과 같은 CG가 눈이 높아진 요즘 관객에겐 티가 나서 아쉬웠다

성룡도 우정출연정도여서 아쉬운...

그리고 판빙빙도 매력발산의 기회는 없고...

이렇게 보니 단점들만 적는 듯 싶다

하지만 그래도 110분정도의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고 흡입력있게 잘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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