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어딘가 삐걱대는 ... 제대로 결합되지 못한 영화..... 푸른소금
hdy3439 2011-09-01 오전 10:26:26 984   [0]

촬영때부터 굉장히 기대를 가지고 있던 푸른 소금.....

하지만 어제 보았는데, 기대가 무너졌어요...^^;;

뭐 최악은 아니지만 이렇게나 좋은 배우들 을 캐스팅하고도 그것밖에 못 뽑아낸 감독의 재량..과

신세경과의 조화......그리고 전체적인 화면톤..... 뮤직비디오인지... 화보인지 모를듯한 화면은

스토리에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는거같아요.... 중요한 몇장면만 자연스럽게 보이면 될것을.. 너무 인위적으로

멋지게 보여주려는 티가 팍팍 났구요. 무겁게 다가오는 스토리가 아닌 어딘가 어설퍼보이는 가벼운...영화같아요


그동안의 송강호의 작품에서...가장 가벼운 작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김뢰하,,오달수...천정명..등 조연들..자기 자리 못찾는것같은 생각이들구요.. 너무 빨리 어이없게 죽고..

내용이 엉성한 부분이 많아요.....  김뢰하님의...달콤한 인생에 나왔던 매력들이 여기서는 깡그리 없어지고 그냥 남자조연 배우인거같아요...

 

좀 더 조율해서 멋진 작품 나올길 기대했는데...역시 감독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가가 다시한번 생각되네요

그래도 중심을 잃지않는 송강호 의 연기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화면만 멋진 뮤직비디오가 아닌 가슴을 울리는....진정한 영화를 보고싶네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0808 [트리 오브..] 트리 오브 라이프를 보고(스포있음) filmone1 11.09.04 8635 1
90807 [푸른소금] 오묘한 그들의 관계와 감정을 알맞게 간해주는 음악과 영상미 fkdk0809 11.09.04 10578 1
90806 [챔프]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은 영화 agimoney 11.09.04 639 0
90805 [파퍼씨네 ..] 자막을 못읽어도 느껴지는 재미 agimoney 11.09.04 638 0
90804 [챔프] 전형적인 차태현 스타일의 영화.. ^^ jojoys 11.09.03 655 1
90803 [푸른소금] 푸른 소금 보다 흰 소금이 더욱 더 짠 맛을 내는 가 보다. kyoung900 11.09.03 898 0
90802 [록키 3] 록키3-나름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sch1109 11.09.03 683 0
90801 [내 여자친..] 여자판 행오버의 등장? 역시 코드의 차이가 보인다 (1) bestktz 11.09.03 1241 0
90800 [카우보이 ..] 카우보이&에이리언-서부극과 SF의 묘한 조합 sch1109 11.09.03 957 0
90799 [챔프] 챔프, 좀 뻔해도 괜찮아! sweetycom 11.09.02 690 0
90798 [푸른소금] 가라앉은 느와르... wpkjnet 11.09.02 877 0
90797 [별을 쫓는..] 상실감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운명... ldk209 11.09.02 473 1
90796 [챔프] 가슴이 뭉클한 영화... kks2146 11.09.02 769 0
90795 [푸른소금] 조폭판 키다리 아저씨?? (1) jojoys 11.09.02 6122 2
90794 [챔프] 뻔한 영화? 훗, 놀랄걸? (1) koogy22 11.09.02 10133 0
90793 [파퍼씨네 ..] 웃긴 영화속에 담긴 따뜻함 ymsad 11.09.01 669 0
90792 [행오버 2] 진지한 이야기를 이렇게 코믹하게~~~ ogml27 11.09.01 1111 0
현재 [푸른소금] 어딘가 삐걱대는 ... 제대로 결합되지 못한 영화..... hdy3439 11.09.01 984 0
90790 [혹성탈출:..] 혹성탈출;진화의 시작-기술과 연기의 자연스러운 조화 sch1109 11.09.01 833 0
90789 [파퍼씨네 ..] 짐캐리와 젠투 펭귄은 너무 잘 어울렸어요. ^^ jhangah1004 11.09.01 655 0
90788 [가문의 영..] 이걸꼭봐야하나 (4) everydayfun 11.09.01 1061 0
90787 [푸른소금] 이것저것도 아닌 영화. everydayfun 11.08.31 1058 0
90786 [드라이브 ..] 분노의 화신 건드리면 다죽는다 everydayfun 11.08.31 1092 0
90785 [내 여자친..]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결혼우당탕쾅 everydayfun 11.08.31 676 0
90784 [파퍼씨네 ..] 유쾌한 가족 영화 peryton89 11.08.30 610 0
90783 [혹성탈출:..] 인간과 동물에게도 소통이 필요하다 ogml27 11.08.30 649 0
90782 [파퍼씨네 ..] 따뜻한 영화네요... 사랑!! kks2146 11.08.30 587 0
90781 [파퍼씨네 ..] 파퍼씨네 펭귄들 시사회 후기 h2j345 11.08.30 742 0
90780 [파퍼씨네 ..] 역시 짐케리.... ggooddabal 11.08.30 655 0
90779 [돈 비 어..] 델토로 제작치곤 좀 아쉬운. kaminari2002 11.08.30 673 0
90778 [파퍼씨네 ..] 진짜..짱.ㅋㅋ iigod 11.08.30 666 0
90777 [세 얼간이] 세 얼간이-알 이즈 웰이라는 단어를 곱씹게하다 sch1109 11.08.30 1029 0

이전으로이전으로151 | 152 | 153 | 154 | 155 | 156 | 157 | 158 | 159 | 160 | 161 | 162 | 163 | 164 | 16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