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니네 식구들하고 서울극장에 일찍도착해서 표를 받고 상층으로 올라갔어여...위에서 보니까 스크린이 작아 보이더라구요 이영화 내용은  한가족이 나들이를 가다가 사고가 나서 엄마는 죽고 딸래미랑 기수인 아빠하고만 살고 상대편차는 말을 실고 가다가 사고가 난거죠....주인공 말은 다리를 다치고 새끼말은 죽고 이렇게 아픔으로 영화는 시작되었죠.. 말을 잘 탔던 기수는 점점 밀려나고 점점..... 중간 생략~!!!

제주도에서 3년전 사고난 그 말과 기수가 다시 만나면서 그말을 탈수 있게 되면서  장애인 말과 시력을 잃어 가는 기수.... 다시 경주마와 기수는 경기장에서 멋진 승부를 버립니다...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경기를 기수와 경주우박이는 결승점을 향해 가는데............. 결말은  직접보세요..

저희 조카(초5남아) 눈물을 흘리면서  동물과사람의 사랑, 가족같은 정을 느꼈다고 하네요...

추석때 온 가족이 보기에 따뜻한 영화네요!! 강추

참 실제 장면이 나오니까 ... 더욱 대단하더라구요.. 제가 다 가슴이 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