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 펭귄 나온다고 저게 뭔지 너무 궁금한 아들한테 시사회는 정말 좋은 선물이 되었어요
거기가 그날이 바로 아들넘 생일이어서 완전 1석 2조의 효과
36개월 아직 한글을 읽지 못하는 녀석이라 도대체 어떻게 해줘야할지 좀 막막하긴했는데 그건 다 기우였다
영화 상영 내내 중간중간 설명 조금 해줬을뿐인데도 남들웃을때 웃고 펭귄이 동물원으로 갈때는
눈물을 뚝뚝 흘리는거보니 이 영화 잘 만들어게 맞는거 같네요
짐캐리의 영화는 웃기기만한것이 아니라 그래도 한번쯤 생각을 하는 텀을 주는 영화라 좋았고
신기한건 영화 내용을 다 알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물어보면 넙죽넙죽 대답을 하는걸보니
말을 몰라도 글씨를 몰라도 아이의 마음에 감독이 전하려고하는 내용이 전해진거보면 이 영화 잚 만들어진
영화임에 틀림없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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