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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빛의 아름다운, 그렇지만 슬픈 이야기 푸른소금
energyinsigh 2011-09-15 오전 10:37:58 884   [1]

푸른소금: 푸른 빛의 아름다운, 그렇지만 슬픈 이야기    영화처럼

 

이현승 감독의 또 다른 블루

혹시 주위에 노래방에 가면 김현철과 이소라가 불렀던 ‘그대 안의 블루’를 듀엣으로 부르는 친구나 연인들 없으신가요? 바로 이 노래가 1992년에 이현승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의 주제곡으로 사용이 되었던 곡입니다. 솔직히 저도 보지 못한 영화이지만, 이현승 감독은 당시 안성기, 강수연 주연의 <그대 안의 블루>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 감각을 인정받게 됩니다. 물론 그 해 대종상영화제에서 미술상과 의상상을, 청룡영화제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였고요.

 

그대 안의 블루, 1992 : 세련된 영상과 편집으로 약간 과장을 보태 한국 영화계에 한 획을 그었죠~

 

사실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를 나온 이현승 감독이 영상미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일입니다. 또한 <시월애, 2000>를 통해서 영상미 뿐만 아니라 여운이 짙게 남는 매력적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힘 또한 보여주게 되죠(전지현 최고의 작품이라는 것으로 더 유명하기는 하지만요 ^^;;). 아직도 가끔 호숫가의 이정재가 살던 집 ‘일마레’가 생각나네요.

 

<시월애> 이후로 이현승 감독은 장편영화를 한동안 찍지 않았습니다. 영화계의 일과 몇몇 옴니버스 영화들을 통해서만 소식을 전해오던 이현승 감독이었죠. 그런 그의 장편영화라니 당연히 관심과 주목을 끌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게다가 영화 제목조차 푸른!!!소금입니다. <그대 안의 블루>도 그렇고 이현승 감독이 이렇게 노골적으로 푸른색을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파란색이 <푸른소금>에서 어떻게 구현이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예고편과 스틸컷을 통하여 만나볼 수 있는 화면은 역시나 하는 기대를 걸게 합니다. 한 편의 그림 같은 아름다운 장면들을 많이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이현승 감독이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어떤 영상과 이야기로 관객에게 다가오게 될지 기대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현승 감독이 좋아하는 블루 블루 블루~

송강호, 또 다른 도전!

현재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는 누구일까요? 물론 사람마다 다양한 대답을 하겠지만 ‘나가수’처럼 한 명의 평가단이 3표를 행사하게 된다면 분명히 송강호는 명예졸업을 할 배우입니다. 연극단 출신으로 홍상수 감독의 ‘우물에 빠진 날’에...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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