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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얼 서스펙트를 비롯한 최고의 반전 영화 추천 Best 5! 유주얼 서스펙트
energyinsigh 2011-09-19 오후 10:31:28 2258   [0]

내가 뽑은 최고의 반전 영화 베스트5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기에 이번에는 재미삼아 <내 맘대로 베스트5 > 1탄을 준비하였습니다(물론 두 번째가 언제가 될지, 과연 나오기는 할지는 의문이지만……).  반전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 많이 계시죠? 영화의 장르가 아닌데도 사람들에게 장르로 인식되는 대표적인 예이죠. 영화 마지막에 반전이 주는 짜릿함에 사람들이 많이 좋아할텐데요, 이 반전이 효과적으로 쓰이면 영화 전체가 매우 훌륭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지만 생뚱맞지도 않고 개연성 있고 차분하게 플롯 안에 녹여낼 수 있을 때에만 훌륭한 반전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또 많은 영화들이 반전에만 너무 신경 쓴 나머지 플롯 그 자체의 중요성을 가벼이 여기다가 쓰디쓴 패배를 맛보기도 하였죠. 반전에 모든 것을 걸었는데 그 반전이 사람들에게 실망을 안겨준다면…… 게임 Set!! 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5편의 반전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물론 장르에 상관없이 뽑았으며 인정하지 않을 분들도 있을테지만 마지막에 기회를 드릴테니 참고 읽어주셔요. ^__^ 그리고 아래부터는 스포일러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니 영화를 아직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과감히 스킵해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유주얼서스펙트(Usual Suspect, 1995)  

 

반전이 묘미! 혹은 반전이 전부? 반전 영화의 레전드 '유주얼 서스펙트'

 

 아마 반전 영화 인기의 신호탄을 올린 작품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반전을 모르고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영화가 끝났을 때 뒤통수에는 망치로 맞은 느낌이, 온몸에는 몸서리가 쳐질 만큼 오싹한 기분을 느꼈을 겁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헐리웃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실히 꿰차게 되고, 케빈 스페이시는 <세븐,1995>에 이어 밉상 악역 배우로 거듭나게 되죠(물론 그 당시에만 그랬다는 겁니다 ㅋ 중학생이었던 저에게 이 두 영화의 임팩트 때문에 케빈 스페이시라는 배우를 제 뇌리에 깊숙히 새길 수 있었습니다.ㅋ>. 마지막에 버벌(케빈 스페이시)이 절던 다리를 곧게 펴고 걸어나가는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대박인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장면에서 모든 관객들은 100t짜리 철퇴로 뒤통수를 얻어맞게 되죠.

 

하지만 영화가 너무나 유명해진 덕분에 반전을 알고 본 관객들은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그래서 지금에 와서는 반전을 알고 본 사람과 모르고 본 사람들 사이에서 평이 갈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영화에서 반전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되었고 영화 자체의 퀄리티를 결정지었는지를 반증해주고 있습니다.

 

2. 파이트클럽(Fight Club, 1999)

 

전 지적인 에드워드 노튼이 더 좋아효~

 

지금도 물론이지만 90년대 브래드 피트가 대세일 때... ...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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