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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방향-묘한 느낌의 이야기 그리고 터져나오는 웃음 북촌방향
sch1109 2011-09-23 오전 5:35:57 1098   [1]
관람일자;2011.9.1
관람장소;,KU시네마테크

관람주최: 네영카(http://cafe.naver.com/movie02)  초대로 봤습니다.. 

감독;홍상수
주연;유준상,송선미,김보경,김상중

홍상수 감독의 12번째 영화로써, 영화 매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북촌방향>

이 영화를 9월 8일 개봉전 KU시네마테크에서 열린 시사회로 보고 왔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온 가운데 이제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북촌방향;참 묘한 느낌의 이야기 그리고 그속에서 터져나오는 웃음>

홍상수 감독의 12번째 영화이자 칸 영화제에도 진출한 영화

<북촌방향>

상영 전 홍상수 감독의 무대인사가 있었던 가운데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먼저 얘기해보자면 흑백톤의 영상과 애매모호한 시점

에서 나오는 이야기 흐름과 그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웃음이

나름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할수 있었다..

지방에서 교수를 하는 영화감독 성준이 서울 북촌에 놀러오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80분 정도 안 되는 러닝타임 동안

영화 감독 성준이 북촌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들 그리고 똑같은 모습

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조금 변주되어서 진행되

어가는 가운데 등장인물들이 보여주는 행동에 웃음과 함께 나름

눈을 크게 뜨고 본 영화가 아닐까 싶다..

흑백 톤으로 전개되는 영화는 시간의 개념마저 모호하게 만드는

가운데 묘한 느낌으로 다가오게 해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홍상수 감독의 여러 영화에 출연해온 유준상의 연기

는 천연스러우면서도 능글맞은 역할을 잘 소화해주었다는 것을

여지없이 느낄수 있게 했던 가운데 김상중씨의 연기 역시 나름

볼만헀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또한 송선미씨와 김보경씨 역시 나름 잘 해주셨고..

또한 홍상수 감독의 첫 영화 이후 오랫만에 영화에 출연한 김의성

씨와 카메오로 나온 고현정씨는 반가웠다..

물론 보는 사람에 따라선 느낌의 차이가 있을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웃음과 함꼐 한장면 한장면 곱씹으면서

봐야 그 묘미를 느낄수 있곘다는 생각을 해 본 영화

<북촌방향>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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