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바이러스 뿔났다 컨테이젼
everydayfun 2011-10-06 오전 1:29:46 964   [0]

소더벅 감독의 특징은 무쟈게 진지하단 거다.

물론 전에는 이게 어느정도 통하겠지만 요즘처럼 빠른 전개대세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진다. 특히 다큐식으로 짜서 더 그렇다.

 

박쥐가 바나나를, 그 바나나 쪼가리가 돼지에게, 돼지피가 요리사에게

그사이 바이러스 악성 악질 쾌속전염강한 바이러스로 변해서

맛집식당에서 너무 맛나니 주방장과 한 컷, 그 한컷바로전에

악수 악수 흔들어 양손 이것으로인해 바이러스 바로 활동개시한다.

 

앞치마에 다양한 고기피를 손에 묻히고

그 피속에 악질 바이러스 서로 뭉치고 뭉쳐 더 악성으로 변하니

그 바이러스 묻은 손으로 또 다른 손을 잡고 이렇게 손에 손잡고 

많은 사람과 인류애 이웃애 아는체 잘난체 왁자지껄 흔들어 손 해댄다.

 

무시당한 바이러스가 이제 모든 인간들 싸그리다죽여의 본질을 드러낸다.

이걸 이용하는 제약회사와 국가기관의 엘리트집단들

백신을 둘러싸고 막대한 돈 챙기고 먼저 이걸 자기들끼리 확보하고

나중엔 이 백신을 얻으려 시민들이 백신약탈하는 폭도로 변한다.

 

사스처럼 대확산이 전세계로 아주 매우 빠르게 퀵서비스보다 더 빠르게

막 입대했는데 바로 제대하는 군대속도보다 더 빠른 휴대폰 LTE 보다 더 빠르게

확산전개되면 이때 이에 대비한 백신을 일반시민이 전혀 가지고 있지않다면,

아주 극소수의 양을 관련기관이나 관련담당자만이 가지고 있다면

이걸 빼았을려고 약탈할려고 대난리를 칠것이다.

 

바이러스도 물을 원한다. 물을 엄청 좋아한다. 인간보다 더 물을 좋아한다,

한마디로 물에 미친다 미쳐. 언제 어디서나 물좋은 대접을 받고 싶어한다.

인간이 며칠 씻지않으면 온 몸에서 찝 한 느낌이 샘솟듯

바이러스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손에 있는 바이러스 아까워서 혀로 핥아먹지말고

다른 사람의 손에 주지말고, 깨끗한 물로 비누와 함께 바이러스를 씻어주자.

바이러스도 인간이 목욕하듯 샤워하듯 물과 비누로 샤워당하길 원한다.

그러니 언제나 어디서든 어떤 몸부림을 친 후든 꼭 그 전에 바이러스를 물로 씻어주자.

바이러스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물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  뿔나게 하지말자.^^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0971 [삼총사 3D] 엄청난 상상력 ohssine 11.10.11 643 1
90970 [어브덕션] 시원한 액션 ohssine 11.10.11 471 0
90969 [언피니시드] 진실을 마주대한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과정을 동반한다... ldk209 11.10.11 459 0
90968 [파퍼씨네 ..] 짐캐리가 아니라면 그저그런 별거없는 영화 hiro1983 11.10.10 432 0
90967 [완득이] 얌마완득아 득템 everydayfun 11.10.10 667 0
90966 [삼총사 3D] 21세기의 최첨단무기를 갖춘 첩보영화 cgs2020 11.10.10 16750 1
90965 [쓰리] 독특하고, 인상 깊게 다가온 영화 fornnest 11.10.10 351 0
90964 [킬러 엘리트] 카리스마 있는 세배우의 열연이 돋보임 songcung 11.10.09 479 0
90963 [삼총사 3D] 대놓고 막나가는 영화, 그래서 더 사랑스럽다! fkdk0809 11.10.09 651 0
90962 [주유소 습..] 주유소 습격사건2-전편만한 속편은 없구나 sch1109 11.10.09 954 0
90961 [투혼] 투혼-신파적인 요소가 보이는 휴먼코미디물 sch1109 11.10.09 517 0
90960 [리얼 스틸] 이토록 세련된 가족 스포츠 영화라니! (2) fkdk0809 11.10.09 21165 3
90959 [삼총사 3D] 단촐한 스토리에 화려한 의상과 액션이 맷칭을 이루는 영화 fornnest 11.10.08 589 0
90958 [언피니시드] 꼭보면좋은영화..일단강추^^ everydayfun 11.10.08 423 0
90957 [투혼] 야구영화?? NO!! 꽤 잘 만든 가족영화..^^ jojoys 11.10.07 684 2
90956 [씨민과 나..] 전통, 계급, 종교, 남녀.. 그리고 도덕과 정의... ldk209 11.10.07 805 1
90955 [컨테이젼] 컨테이젼-화려한 배우들 그리고 그속에 담겨진 간결한 메시지 sch1109 11.10.07 1003 0
90954 [코쿠리코 ..]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말자고... ldk209 11.10.06 804 1
현재 [컨테이젼] 바이러스 뿔났다 everydayfun 11.10.06 964 0
90952 [씨민과 나..]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 본것 같아요^^* songcung 11.10.05 12004 2
90951 [파퍼씨네 ..] 귀여워 귀여워 말썽피울때 귀여워~ eunsaja 11.10.05 429 0
90950 [의뢰인] 진실과 거짓, 의뢰인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공방전. eunsaja 11.10.05 654 0
90949 [의뢰인] 시사회통해 영화를 봤는대 굿굿 잼있다 ㅋㅋ wlsdo0627 11.10.05 550 0
90948 [언피니시드] 사건에 감춰진 비밀 언피니시드 kwak0519 11.10.05 431 0
90947 [통증] 울고싶어서 본 영화였으나 눈물이 안났다 nylh3 11.10.05 1066 0
90946 [언피니시드] 시간을 넘나드는 진실의 공방 t2r67 11.10.05 445 0
90945 [언피니시드] 30년간 은폐된 진실..그리고 현실에 그녀. s921601 11.10.05 455 0
90944 [댄스 타운] 댄스 타운-희망을 찾으러 온 도시 그리고 그리움 sch1109 11.10.05 570 0
90943 [블라인드] 보기를 권하지만.. 좀 그러네= hushdmz 11.10.04 1072 0
90942 [도가니] 솔직히 권하면 안되는 영화지만 봐야한다. hushdmz 11.10.04 1489 0
90941 [소중한 사람] 매화 같이 아름다운 영화 fornnest 11.10.04 269 0
90940 [카운트다운] 범죄물과 신파의 불균질한 결합... ldk209 11.10.04 496 1

이전으로이전으로136 | 137 | 138 | 139 | 140 | 141 | 142 | 143 | 144 | 145 | 146 | 147 | 148 | 149 | 15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