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 당첨이 되어 미스터 아이돌이라는 영화를 보고왔어요.
사실 영화를 보기전엔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았던 영화인건 사실이예요.
근데 영화를 보고나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처음 예상했던과는 다르게 깨알재미도 많고 감동도 있고..
스토리 상으로는 다소 예측가능하고 진부한 영화일수도 있지만,
라희찬 감독님 특유의 분위기가 제대로 연출된 영화인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 장면이 자꾸 눈에 아른거리고 그때 노래도 너무 좋더라구요ㅠㅠ
영화속에서 미스터칠드런이 불렀던 썸머드림이라는 곡도 멜로디가 쉽고 간단해서
끝나고도 자꾸 따라 부르게 되고...
아 그리고 임원희님과 극중 리키님의 연기가 전 제일 기억에 남더라구요ㅋ.ㅋ
임원희님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데 역시나 절 실망시키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리키님은 사실 이 영화에서 처음 뵌건데 너무 귀여우시더라구요ㅋㅋ
리키의 한글 이름도 너무...웃기구ㅋㅋ
여튼 오랜만에 따뜻하고 훈훈한 영화 보고온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개봉하고 부모님과 친구들이랑 가도 너무 좋을 것 같은 영화!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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