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응모한 것도 잊고 있었는데, 시사회에 당첨이 되었다 그래서 보고왔어요~!
영화를 보기전 사실은 그냥 시사회 당첨됐으니까 보자! 는 마음이 강했어요.
물론 배우 송중기님을 무지무지 좋아서 시사회를 신청한거긴 하지만요...^_^ㅎㅎ...
영화가 시작하고 한 십분~이십분까지는 그냥 가끔씩 웃음이 터지는 정도? 의
막 재밌고 감동있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영화를 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삼십분 사십분...지날수록 점점 더 재밌고
제가 아직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둘의 처지가 뭔가 공감되기도 하면서 씁쓸하기도 하면서..
둘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귀엽기도 하고 살짝은 설레기도 하고
복합적인 마음으로 영화를 봤던 것 같아요.
두 주연배우의 연기 또한 너무나 훌륭하고 유쾌했지만,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조연배우들의 연기 또한 너무 뛰어나더라구요.
특히 그 집주인 아주머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할 때마다 같이 간 저희 언니랑 아주 배잡고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막바지에는 감동도 있고, 두 배우의 모습이 정말 보기좋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니까 연애가...아...ㅠㅠ
여튼 생각지도 않게 유쾌하고 빵빵 터지는 영화 보다온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보고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볼만한 영화인거 같아요!!! 일단 송중기님이...너무 귀엽고 멋지네요...♡
티끌모아 로맨스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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