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아이돌은 요즘 절대대세인 아이돌 성장에 관한 영화다.
하늘의 별을 보지말고 스타가 되라.
나랑 하자, 우리 살자 등등 엔터테인 업계에서 잔뼈가 굵고 굵은 사람들이
던지는 멘트라 짧고 굵고 정신버쩍버쩍드는 촌철살인 핵심을 콕콕 찌른다.
영화 자체는 뛰어나지않지만
아이돌로 스타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 피나는 과정을 잘 묘사했다.
호흡이 중요하기에 체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에 우선 달리기 줄넘기 등
기초체력향상에 철저한 훈련을 한다. 게다가 심리훈련, 정서적 스트레스테스트 극복,
강한 마인드 심기, 노래연습, 댄스연습, 종일 훈련 연습, 신경과 근육이 이 모든 걸
기억해서 자동적으로 툭 튀어나올 수 있게 계속 반복이다.
그리고 전국각지를 돌며 라이브로 자선 재능공연을 하면서 실력을 다진다.
치열한 매니지먼트사와의 싸움, 알력, 음모, 거짓정보흘려서 상대방 무너뜨리기 등
자주 언론에서 접하는 걸 사실적으로 보여줘서 아이돌에 대한 오해나 편협된 선입견
시각을 좀 고치는 계기가 되었다. 박예진의 무표정한 시크한 연기가 맘에 들었다.
현실은 살벌하고 냉정하다, 차다. 꿈만 꾸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현재, 현실에 승부 목숨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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