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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영화에 지친다 무협
ohssine 2011-12-14 오후 1:40:45 907   [0]

우리나라가 사랑하는 중화권 여배우 탕웨이.

그리고 이연걸의 뒤를 이은 매력적인 무술배우 견자단.

한때 4대 천왕에 버금갔던 금성무가 주연한 무협.

생각보다 내용이 이연걸 주연의 '백사대전'을 떠올리게 한다.

굳이 그렇게 집요하게 파고들지 않아도 될 걸

본인의 목숨을 걸고서라도 파고들어서

한 가정을 아니 한 마을을 파탄내고야 마는

그런 너무 정직하고 대나무같이 심지가 곧은 관리에 대한

내용이 무척이나 짜증났기 때문이다.

물론 유교사상이 강하기 때문인데다, 옛날 시대를 배경으로 했다고 하지만

해도 너무 한다고 생각했다.

간만에 금성무라고 해서 무척 기뻤는데,

참... 난감했다.

탕웨이의 천진난만하지만 복잡한 역할이나

비밀을 안고 있는 견자단은 마음에 들었다.

왜 무협이란 제목으로 사람을 설레게 해놓고

이렇게 실망감을 안겨주는지...

감독에게 아니 작가에게 뭐라고 따지고 싶을 정도였다.

배우들의 연기가 아까웠던 영화.

그래도 어설픈 CG는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아서

그나마 참고 볼만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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