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과연 정의는 있는걸까? 음모자
ohssine 2011-12-14 오후 1:44:02 678   [0]

남북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링컨 암살자들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영화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시사하는 바가 컸다.

물론 갑자기 대통령을 잃는다면 복수심과 비통함이 커질 것 같다.

때려죽여 마땅하다 생각할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했다.

주인공 에이튼 역시 그렇게 생각했으나

음모자의 엄마가 왜 유죄여야 하는지 유죄의 방법을 찾으라는 말에

점점 생각이 바뀌게 된다.

전쟁 중이고, 남군에게 본보기가 되게 한다고

일부러 못잡은 음모자 대신 그 엄마를 처형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인데,

전쟁 중에도 법은 제대로 지켜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올바른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것이 주장이었다.

전쟁엔 법도 없다는 법무부 장관과

한 변호사의 싸움.

물론 죄가 있는 사람에게 죄값을 치루는 것은 좋지만,

그 부모한테 죄를 묻는 것은 너무 가혹하단 생각이 들었다.

가끔 인터넷으로 싸잡아서 모두를 비난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잘못하지 않도록 잘하는 것이 좋겠지만,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정말 무엇이 옳은지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겠다. 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1396 [히어 앤 ..] 바램이 뇌리 한켠을 공백없이 가득채운 영화 fornnest 11.12.19 273 0
91395 [메리와 맥스] 재밌게 보았습니다. cnfkr1111 11.12.18 273 0
91394 [메리와 맥스] 감동적인 애니메이션이었어요 ide27 11.12.18 262 0
91393 [악인은 너..] 악인은 너무많다...의 주인공은 귀여운 악인이었다..ㅋㅋ iq0605 11.12.18 590 0
91392 [퍼펙트 게임] 감회에 젖은 감동을 안겨주는 영화 fornnest 11.12.18 697 0
91391 [진짜로 일..] 시사회 후기 rudckfru 11.12.17 411 0
91390 [하우 투 비] 하우 투 비-음악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찾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sch1109 11.12.17 493 0
91389 [너는 펫] 너는 펫-배우들의 매력은 괜찮았지만 sch1109 11.12.17 996 0
91388 [퍼펙트 게임] 야구를 몰라도 좋아. (1) lky2748 11.12.16 21466 2
91387 [퍼펙트 게임] 기대되는 영화~ kwltjs7 11.12.16 658 0
91386 [퍼펙트 게임] 전설, 영웅~이라 불릴만한 사나이들!!! s921601 11.12.16 657 1
91385 [창피해]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차분하게 영상이 이끄는 곳으로 따라가면 되는 영화 fornnest 11.12.16 621 0
91384 [메리와 맥스] 잘봤습니다. ksh0244 11.12.16 312 0
91383 [미션 임파..] 볼만하긴한데 원인 모를 이 허전함은 뭐지?? (4) jojoys 11.12.16 15820 3
91382 [퍼펙트 게임] 최고의 감동, 최고의 경기, 그리고 그들의 노력 rlaxogus0187 11.12.16 605 0
91381 [미션 임파..] 스마트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는 친절톰아찌 everydayfun 11.12.15 724 0
91380 [미션 임파..] 러닝타임 132분 동안 영상에서 시선을 못떼게 만든 영화 fornnest 11.12.15 891 1
91379 [드라이브] 드라이브-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복수의 향연 sch1109 11.12.15 1209 0
91378 [틴틴 : ..] 상상력도 이야기의 힘도 느껴지지 않는다.. ldk209 11.12.14 513 0
91377 [플라이페이퍼] 유쾌한 영화 ohssine 11.12.14 473 0
91376 [라푼젤] 역시 디즈니! ohssine 11.12.14 869 0
91375 [7광구] 생각보다 재밌었다 ohssine 11.12.14 1202 0
현재 [음모자] 과연 정의는 있는걸까? ohssine 11.12.14 678 0
91373 [남쪽의 제왕] 이건 대체 뭡니까! ohssine 11.12.14 257 0
91372 [아폴로 18] 너무 뻔한 스타일 ohssine 11.12.14 366 0
91371 [무협] 중국식 영화에 지친다 ohssine 11.12.14 906 0
91370 [스트레스를..] 나도 스트레스;; ohssine 11.12.14 816 0
91369 [퍼펙트 게임] 진정성을 버리고 재미를 택하다?? jojoys 11.12.14 626 1
91368 [말할 수 ..] 환상중에서 시간여행이라는 것을 풀어 본 영화 중 하나. yoseakie 11.12.14 817 0
91367 [철도원] 현실을 돌아보는 영화랄까요? yoseakie 11.12.14 552 0
91366 [죽어도 해..] 원작을 안 봤다면 재밌었겠지만 justvisiter 11.12.14 913 0
91365 [어퓨굿맨] 영화는 좋았네요 justvisiter 11.12.14 558 0

이전으로이전으로121 | 122 | 123 | 124 | 125 | 126 | 127 | 128 | 129 | 130 | 131 | 132 | 133 | 134 | 13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