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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밌었다 7광구
ohssine 2011-12-14 오후 1:44:47 1202   [0]

엄청난 제작 기간에 비해 어처구니 없다는 소리를 들으며

살그머니 막을 내려야 했던 비운의 영화.

안성기와 하지원. 그리고 오지호가 출연하고

박철민과 송새벽도 주연으로 나왔던 영화.

사람들이 말했던 것처럼 아주 못 봐줄 정도의 영화는 아니었다.

다만, 설명하는게 뭐 저러냐! 라고 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거기서 생물학 박사가 설명하려고 하자

'못알아들으니 쉽게 해봐~'란 대사가 대답이 되려나?

뭔가 아쉽긴 아쉬운건 분명하다.

그러나 굳이 그 대사 가지고 그러기엔 아쉬울 뿐.

화면이 어두워 괴물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는데,

그런 것 치고는 잘 보였다.

다만, 괴물이 우리가 한강에서 봤던 그런 괴물과

약간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건 아쉬웠다.

날고, 뛰고, 또한 걷고 점프하는 괴물.

물고기에서 나왔으니 거기서 거기겠지만.

이왕이면 좀 더 창의적인 괴물이었으면 하는 정도?

실제로 일본과 우리나라가 석유를 위해

조약을 맺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그렇다면 필시 이 영화를 보고

얼른! 그런 괴물이 없는 한, 후딱 공사에 착수해야 한다는

그런 경고같기도 했다.

연기력은 다들 괜찮았지만,

좀 신파적인 대사가 아쉬운 것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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