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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요기 하나 만큼은 제대로 시켜주는 영화 셜록 홈즈 : 그림자 게임
fornnest 2011-12-26 오전 11:42:10 439   [0]

전편이 주인공들의 성격과 내면에 대해서 관객들에게 알리는 취지였다면 이번 편에서는 이미 알

려진 캐릭터를 바탕으로 더욱 화려하고 유머 넘치는 영상과 액션, 스토리의 드라마를 담는 데 포

커스를 둔 영화라는 <셜록홈즈: 그림자게임>, 이전보다 더욱 산뜻한 상상력으로 관객들에게 그

의 개성있는 모습을 선사한다는 영화가 어떤식으로 배경을 이루고 스토리 구성, 전개를 펼칠지

하는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영화 <셜록홈즈: 그림자게임> 곁으로 다가가 본다.

 

 

더욱 강렬하게, 더욱 스릴 있게
세상을 구할 홈즈의 추리가 다시 시작된다!

 

 

왓슨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왓슨의 부인과 경쟁하는 홈즈 앞에 또 한 번 세상에서 가장

명석한 두뇌를 증명할 과제가 주어진다!

 

셜록 홈즈는 유럽에서 발생하는 연쇄 폭탄 테러사건, 강대국들의 전쟁 위기고조, 미국 철강 왕의

죽음 등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풀리지 않는 사건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고 그 배후에 평생의 숙적

모리아티 교수(자레드 해리스)의 더 큰 음모가 숨겨져 있음을 직감한다.

 

 

조사 과정에서 만나게 된 집시이자 점술가인 묘령의 프랑스 여인 심(노미 파라스)을 통해 살인사

건에 대해 정보를 얻지만 이를 계기로 여인은 킬러의 다음 목표물이 된다.

 

 

이에 홈즈는 그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녀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홈즈에게 협조하고 대륙을

넘나드는 험난한 모험 앞에서 교활한 모리아티 교수는 항상 한 발 먼저 죽음의 덫을 놓고 기다린

다.

 

모리아티 교수의 계획이 성공하게 되면 역사가 뒤바뀔 정도로 세상은 위험해진다. 거대한 음모

에 맞선 홈즈의 활약이 다시 펼쳐진다!

 

 

기존의 소설 <셜록홈즈>를 접해 보고 소설속의 '셜록홈즈'를 뇌리에 담아둔채 영화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을 만난 순간, 소설과는 사믓 다른 캐릭터를 느껴서인지 현대판 얼짱, 몸짱, 추리짱

의 탐정을 만났다는 생각이 짜임새 있는 배경과 화려하리만치 시선을 압도하는 영상을 지켜 보

면서 뇌리 한편으론, '아쉬움'이라기는 뭐하지만  근대의 무게있는 출중한 추리력을 함유한 탐정

이란 본인의 뇌리속에 가지고 있던 '셜록홈즈'가 아닌데 하며 전편보다 액션면에서 더욱 더 충실

해진 액션을 감상함과 동시에 '셜록홈즈'의 무게감은 한결 가벼워진 느낌을 영화 감상 내내 받았

다. 가벼워진 만큼 눈요기 하나는 제대로 할수 있을 정도로 배경이라든지, 액션 처리방법은 수준

급 이런 장르의 영화에 버금간다. 하지만, 본인만 느껴서인가, 이런 영화적 요소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무게감 있는 추리력이 마치 미리 짜놓은듯한 추리력으로 돌변하여 다가와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다가가간 본인이 원망스러울 뿐이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액션을 겸유한 영화로는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시선을 압도하니 말이다. 아무튼, 기존의 생각하고는 사믓 다른 캐릭터를 만

나 아쉬운 한편, 눈요기 하나 만큼은 제대로 시켜주는 현대판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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