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가 나오니 바로 보았다.
사고로 상처받은 가족의 이야기다.
15살 딸을 교통사고로 잃고 그 충격과 상심 원망으로 30년부부는 십년넘게
집에서도 서로 소통 완전 끊고 살고있다. 남자는 쉬운외도, 여자는 우울증으로 집에만.
60세쯤된 그는 출장간 컨벤션에서 잠시 시내를 거닐다 우연히 스트립바로 들어가는데
그 안에 크리스틴 스튜어트 가 스트립걸로 일하고 있었다. 죽은 딸과 비슷한 그녀
갑자기 딸과 오버랩되면서 그녀를 딸처럼 보살펴준다.
그녀도 알고보니 4-5살때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밤마다 봉댄스추며 근근히
생계를 유지하는 위험천만한 생활을 간당간당 하고 있었다.
그녀 크리스틴 스튜어트 를 통해서 노부부는 다시잃었던 대화를 웃음을 행복을
살아갈 용기를 되찾고 크리스틴도 은근 정신차리고 자기반성 및 새다짐하며 모든
상황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한다.
남을 사랑으로 보살피고 해치지않고 진심으로 대하니 상대방도 나의 우리의 그동안
쌓인 울컥을 다 풀어주고 모두다 짜릿한 행복에너지 카타르시스 느낀다.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면서 인생키 인생방향타 잡고 나아가는
사랑은 다르지만 모두를 치유하는 잔잔하고 조용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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