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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율20000%.양동근,조승우!퍼펙트빙의,퍼펙트게임 퍼펙트 게임
jh12299 2012-01-27 오후 2:19:52 1136   [0]

퍼펙트 게임으로 최동원과 선동열의 전설이 부활합니다.

프로야구 관객 600만 시대, 이제는 야구 영화의 시대로 이어지는 건가요. 

2011년은 한국프로야구가 개막한지 딱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1982년 3월 27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MBC청룡과 OB베어스의 개막전으로 시작된 한국프로야구는

올해 681만 관중을 동원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는데요. 

 

2011 한국프로야구 600만 관중 돌파, 극장에도 야구 전성시대?

 

600만 관중 돌파라는 성과와 함께 올해는 극장가에도 야구 바람이 쏠쏠하게 불어왔습니다.

청각장애인 야구단을 그린 <글러브>, 스타 투수의 인생 갱생기를 그린 <투혼>,

여기에 할리우드에서 건너온 <머니볼>까지 합세했습니다. 

 

한 해에 네 편의 야구 영화가 찾아왔으니 ‘야구 영화의 붐’이라 할만도 한데요.

이상하게도 그 파급력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프로야구의 인기와는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한

초라한 흥행성적 탓이 크겠지요.

 

비인기 종목이지만 영화 흥행에서는 우리가 한 수 위라고요. 

 

극장 흥행 성적은 비인기 종목의 선전이 뚜렷합니다.

<말아톤, 2005>이 425만,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2008>이 404만, <국가대표, 2009>가 222만 관객을

동원한 것에 비하면, 야구 영화로는 최고 흥행을 이끈 <글러브>가 189만에 불과하고,

2위 <슈퍼스타 감사용, 2004>은 83만, 올해 개봉한 <투혼>은 21만 관객에 그치고 말았지요. 

 

야구장에서의 재미가 클수록 웬만한 야구 영화는 성에 차지 않는 탓일까요?

긴장감이 넘쳐야할 클라이맥스 경기 신이 관습처럼 다가오고 있으니,

야구 영화에는 어떤 돌파구가 필요한 것일까요?

 

1987년 5월 16일, 사직구장을 되새기다 

혈투가 아니 ‘질투’를 녹여내다 

 

 

집념의 승부사 최동원 vs. 마운드의 풍운아 선동열 

열혈 야구 마니아가 아닌 이상 최동원과 선동열이 왜 이토록 전설로 회자되는지 궁금한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쯤해서 이 둘의 간단한 프로필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집념의 승부사 최동원>

 먼저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난 최동원은 냉정한 집념의 승부사로 불렸는데요.

그 당시 메이저 리그 진출 제안을 받은 선수로 고교시절 4연속 완투 우승, 17이닝 노히트 노런,

연세대학교 23연승, 대륙간 컵 야구대회 MVP, 84년 정규시즌 27승, 한국시리즈 5회 연속 등판 우승 등

믿지 못할 기록의 소유자입니다. 

 

 

 

 

 

<열정의 풍운아 선동열>

 한편 1963년 광주에서 태어난 선동열은 뜨거운 열정의 풍운아로 통했지요.

1985년 프로야구에 입문하면서 이듬해인 86년 정규시즌 MVP, 88년 골든 글러브,

89~90년 정규 시즌 MVP를 비롯하여 역대 통산 최저 방어율인 1.20을 기록했으며

29회 완봉승이라는 역대 최다 완봉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라이벌이기에 앞서 친밀한 선후배 관계이기도 했는데요.

맞대결 후에는 “앞으로 프로야구를 이끌어갈 최고의 투수는 선동열이다.”

“최동원 선배라는 거대한 목표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서로를 향한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전설적 라이벌의 재현, 더욱이 동시대 인물을 그린다는 점에서 캐스팅은 더욱 기대를 모았는데요.

최동원 역에 조승우, 선동열 역에 양동근이라는 캐스팅은 <퍼펙트 게임>의 가장 빼어난 승부수로 보입니다. 

 

조승우의 소름끼치는 디테일, 이번에도 기대해 봐요. 

 

조승우는 단단한 몸에 금테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최동원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

표정에서부터 목소리까지 얼핏 봐서 조승우인지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배역에 몰입했다고 하는데요.

<말아톤>에서 ‘초원’으로 변신한 것 이상의 강한 임팩트를 선사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은근 싱크로율 100%. 양동근이 아니면 누가 해냈을까?

 

양동근 역시 전성기 시절 선동열을 재현하기 위해 일부러 몸무게를 늘리고 헤어스타일까지 바꾸는 등

빙의에 가까운 노력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는 양동근 역시 따라올 자가 없죠.

<바람의 파이터, 2004>를 통해 최배달로 변신한 이력이 있는 만큼, 양동근 표 선동열도 기대가 큽니다.

 

또한 전문 코치진과 함께 최동원과 선동열의 투구 자세를 재현,

공을 던질 때의 표정이나 와인드업 각도까지도 연구를 거듭하여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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