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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대+ 동경 대상을 보는 이의 마음속에 품게 하는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fornnest 2012-01-30 오후 12:57:22 434   [0]

고군분투 워킹우먼의 애환이 고스란히 녹여 들어간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극 중

'케이트'는 원작자 '알리슨 피어슨'의 실제 모습으로 알려져 화제이고, 원작자의 경험에서 우러

나온 실생활 에피소드들이 공감을 자아낼 것 같은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곁으로 다

가가 본다.

 

까지고! 걸리고! 넘어져도!
포기할 수 없는 10cm 위 세상을 향한 전력질주가 시작된다!

 

 

롤러코스터 타듯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는 펀드 매니저 케이트.

 

 

그녀에게 사람들은 '어떻게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내는지 몰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어느 날, 뉴욕 본사 글로벌 프로젝트가 주어지고,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며 호의를 베푸는 매력

적인 클라이언트를 만나게 된다.

 

 

훈남과 함께 커리어도 높일 수 있는 일생일대의 찬스! 과연, 그녀는 그 많은 일들을 다 해낼 수 있

을까?

 

 

현대 가정은 내나 너나 예외할 것 없이 부부가 맛벌이를 하기 원한다. 그 이유는 물어 보고 자시

구 할 것도 없이 경제적 이유 때문이다. 간혹은 자신이 꿈꾸던 희망을 향해 매진하기 위해서 가

정과 직장에서 고군분투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모르겠는데 대부분의 가정들이 빠듯한

살림일정 때문에 직장을 관둘 용기가 안나고 그렇다고 가정을 소홀히 할 수도 없고 진퇴양난의

수에 놓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 현대를 살고 있는 '가정'이다. 영화는 자신이 꿈꾸던 희망

을 향해 매진하기 위해서 가정과 직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한 여성의 웃음끼 띄우는 일상을 마치

옆 회사 동료를 보고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친근, 친숙하게 다가온다. 영화가 비추어

주는 다소 만들어진듯한 느낌은 들지만 실화 같은 드라마는 업종은 틀릴지라도 맥락은 같다고

보아진다. 공감대를 느끼면서도 한편으론 본인의 마음속에 내재되있는 욕구를 대리 표출해내는

'케이트'를 보면서 동경의 대상 자체로 자리매김 되어진다. 이런 류의 영화는 많이 있지만 공감

대+ 동경 대상을 보는 이의 마음속에 품게 하고, 직장과 가정과의 동시 생활이 얼마만큼 힘들고

어려운지 새삼 느끼게 해준 영화는 흔치 않을 것이다. 그것도 입가에 지나치지 않은 미소를 띄운

채 말이다. 현대 여성들에겐 덧없이 좋은 영화로 사료되어지는 영화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

자>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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