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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면서 가슴 뭉클하게 만드는 요소를 지닌 영화 웰컴 투 마이 하트
fornnest 2012-02-01 오후 5:57:30 665   [1]

2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노미네이트!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선댄스 영화제 화제

작인 영화 <웰컴 투 마이 하트>, 아카데미 수상자 '멜리사 레오', 골든 글로브 수상자 '제임스 갠

돌피니'! 거기다가 할리우드 톱스타에서 진정한 배우로! <트와일라잇>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놀

라운 변신과 도전까지,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를 맛볼 수 있다는 기대

감을 가지고 영화 <웰컴 투 마이 하트> 곁으로 다가가 본다.

 

 

우리 모두 누군가의 위로가 간절한 순간이 있다.

 

 

편안한 집에서 풍족한 생활을 하는 로이스(멜리사 레오)와 더그(제임스 갠돌피니).

 

 

하지만 8년 전의 깊은 상처로 인해 로이스는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더그는 그런 그녀와 소통

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로이스는 출장을 떠난 더그로부터 당분간 집에 돌아오지 않겠다는 전화를 받고

그를 찾아 나서게 된다.



8년 만에 다시 세상과 마주하며 두렵지만 설렘과 희망을 느끼는 로이스.

 

 

 

하지만 남편이 어린 스트립 걸(크리스틴 스튜어트)을 돌봐주며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서 그녀는 큰 혼란에 빠지는데......



뜻밖에 만남이 가져다 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위로와 용기!

 

 

사람이 다 행동하는데에는 연유라든지 사유라든지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하물며 타인과 생활과

비교 했을때 평이치 않은 삶을 사는 이들은 이유가 더 깊다는 걸 이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

은 물론 과거에 살고 있던 인간의 생활 전반에 걸친 외면적, 내면적 각기 다른 삶의 길이 말을 해

준다. 영화는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공통 분모를 찾아서 차분하면서 뇌리 아닌

가슴으로 섬세하리만치 지긋이 다가온다. 그것도 사람 내면을 자극하듯이 말이다. 앞서 언급한

공통 분모라 함은 희노애락중에 별개의 애(슬픔)일지 몰라도 스크린의 화면이 흘러가면 갈수록

그 애(슬픔)이 마치 하나가 된듯 친밀하고 친근하게 다가와 공통 분모라고 표현한 것이다. 그렇

다고 친근함을 가져다준 공통 분모란 단어에 어울리는 해피엔딩 같은건 찾아오지 않는다. 서로

다른 별개의 삶으로 되돌아갈뿐이다. 그런데 이토록 객관적인 결말로 비쳐진 영화가 본인에겐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성의 변화를 느끼게 한 것일까? 그것도 농도가 짚게. 공통 분모에 다가서는

자, 공통 분모에 상관없다는 듯이 멀어지려는 자 이 둘을 따로 놓고 볼때에는 슬픔의 원인만 유

사하다할 뿐이지 별반 관계가 성립하지 못한다. 그러나 누구도 채워줄 수 없는 이 들의 공허함으

로 가득찬 빈 가슴을 서로 조금씩 채워주고 있다는 것을 본인의 빈 가슴을 채우듯이 가슴 뭉클하

게 느껴서이다. 만약 저들의 입장이라면 본인도 저들과 다름없는 언행을 취했을거라는 생각이

엔딩 자막이 올라가면서 뇌리에 스며 들었다. 이처럼 임팩트 없이 차분하면서 가슴 뭉클하게 만

든 요소는 다름 아닌 '로이스'(멜리사 레오)와 '더그'(제임스 갠돌피니)의 차분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명연기를 펼친 명배우들에 있고, 그들에 아울러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스트립 걸(크

리스틴 스튜어트)의 열연이 큰 몫을 해냈다. 트와일나잇 시리즈중 한편만 보고 감상을 안했는데

이 영화의 열연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나오는 영화는 찾아봐야겠다는 생

각이 들게한 영화 <웰컴 투 마이 하트>를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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