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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난 가슴따뜻한영화였어요.. 빅 미라클
stkman 2012-02-09 오후 7:31:02 501   [0]
월 7일 목동 cgv
배경은 80년대인거 같습니다.
알래스카 북극의 에스키모들이 사는 조용한 마을에
고래 가족, 엄마 아빠 그리고 뱀뱀이가
이미 다른곳으로 가야하지만 빙하에 갇혀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이를 우연히 찍게된 지역방송의 알래스카 리포터!!
전국방송으로 나가 이 소식을 전국민이 알게 되는데..
방송을 본 그린피스 자원봉사자 '레이첼' (드류 베리모어)이 고래가족의 구출작전에 합류하고 주지사에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를 무시하자, 인터뷰를 통해 위험에 처한 회색고래 가족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게 됩니다. 결국 이는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르며 냉랭했던 미국과 소련까지 화합해 전세계가 고래가족을 구하기 위해 한 마음으로 나서고...
간만에 만난 가슴따뜻한영화였어요..
물론 더빙이 아니라 울딸은 조금 힘들어했지만 ..
드류베리모어의 금방이라도 눈물 왈칵 쏟아낼것 같은 연기도 넘 좋았고
옛날에 말썽많은 드류베리모어가 아닌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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