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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독을 보고 스페이스 독
filmone1 2012-03-18 오전 2:34:49 420   [0]

스페이스 독_2012

 

개인적으로는 처음 보는 러시아 애니메이션이었다. 첨엔 약간 낯설고 올드해보이는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었고, 일본과 미국 애니메이션에 적응되어 있는 관객으로선 기술력이 떨어져 보인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었다. 첫인상은 역시 애니메이션이라 기술적인 측면이 가장 먼저 보였고, 어쩌면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작품이 실화를 바탕에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도 극소수 선택받은 자들만이 할 수 있는 우주여행을 강아지들이 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물론 작품 속에서 여기에 살을 더 붙여 그 강아지들이 훈련까지 받았다는 설정으로 셋팅을 했지만, 정말 신기하고 과연 그럴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과거 냉전시대때 소련과 미국의 경쟁 속에서 구 소련 측이 이벤트적인 측면에서 이를 행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어떤 것이 사실인지는 솔직히 잘 모른다. 아무튼 영화 자체로 본다면 실화라는 측면과 동물이 우주선을 탔다는 내용을 제외하면 여타 최근에 나오는 다른 애니메이션과 비교할 때 구성과 캐릭터, 기술력 모두 뒤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마치 9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색감과 기술력을 보는 느낌이었고, 캐릭터들도 조연급의 강아지들은 재미를 주고 있으나, 주인공 캐릭터들은 조금 아쉬움 감이 없지 않은 작품이었다. 최근 들어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타 국가들의 애니메이션들이 종종 개봉을 하는데 많은 나라의 작품들이 꾸준히 더 들어왔으면 좋겠고, 러시아의 다른 애니메이션들도 궁금해지는 계기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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