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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비갑] 내가 찾던 이연걸은 없었다. 용문비갑
shnoble 2012-03-19 오후 1:10:26 506   [0]

신용문객잔(1992)의 속편이라 할 수 있는 정통 무협 액션영화 "황비홍" 이후 19년만에 만난 서극 감독과 이연걸의 환상적인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영화.



3월 15일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보고왔습니다. 이연걸의 "황비홍", "정무문", "더원" 등 이연걸이 출현한 영화는 모두 재미있게 봐온지라 이번 "용문비갑" 역시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큰 기대감에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군포에 사는 저에게 명동은 엄청 먼 곳이랍니다. ㅠㅠ)


이연걸하면 태극권이져.. 이영화를 보면서 가장 안타깝게 느낀 점은 이연걸이라는 배우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CG에 너무 의존한 듯한 느낌.. )
칼을 들고 칼부림을 하는 이연걸의 모습이 아닌 빠른 동작과 화려한 몸놀림으로 멋진 권법을 구사하는 이연걸을 상상했던 나에게 이영화에서 이연걸을 찾을 수 없었다. (나이때문인가 얼굴에 살이 쪄버렸어...)
그래도 서극감독의 스케일과 화려함이 주는 영상미는 볼만하다.



가장 기대했던 1인 2역의 진곤과 이연걸의 액셜 대결! 그러나....
왜 굳이 회오리 바람속으로 들어가서 싸운건지... 자신있으면 따라오라는 이연걸 그리고 좋다고 따라가는 진곤...
중국의 원빈이라 불리는 진곤의 아름다운 매력은 회오리 속에서 머리가 풀리고 헝클어지면서 사라진다...

너무 늦은 시간에 영화를 봐서 그런건지 아님 영화가 지루했던건지 우리는 잠시 꿈나라에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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