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를 넘 일찍 봐서 이제야 개봉한걸 알았네요^^.
그래서 기념으로 한번 더 봐주는 센스~ 넘 재미있었거든요~
약간은 뻔할거 같은 영화같은 내용이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마지막에 실제 주인공들이 나왔을때는 좀 더 감동적이었던.
갠적으로는 이 포스터가 더 맘에 드네요~ (영화 스포도 줄이고ㅋ)
우리나라 포스트에서 봐서 그런지 대강의 내용은 알수 있어서 약간은 지루하지 않을까 너무 식상하지
않을까 혹은 조금은
무겁지 않을까 했는데 영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던 ^__^ 드리스 진짜 진짜 너무 웃겨요 ~
이 껄렁껄렁 하게 생긴 드리스가 후반에 초코렛 안줄땐 좀 얄미웠지만 (자기가 생각해도 나쁜놈이라고 했던 ㅋ)
그런 얄미운것도 금방 잊게 해버린 순수하고 착한면도 있고 여튼 얘!? 때문에 배꼽 빠질뻔했어요 ~
흑인과 백인, 그리고 부자와 가난한,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너무나도 어울리지 않을거 같았는데
이렇게나 몇십년을 사귄 친구처럼 저렇게 지낼수 있는지 . 정말 1%의 우정이란 말이 공감이 가더군요..
진짜 너무나 다른 두사람이지만 그래서 더욱더 친해진걸수도 나와는 너무나도 달라서 오히려 더 호감을
가졌는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약간의 아쉬움은 영화를 위해서 실제를 너무 미화시킨건 아닌지 1% 생각해봅니다 ㅋ
정말 다른 두 남자의 유쾌한 이야기 <언터처블 : 1%의 우정> 강력히 추천합니다^^
보나스 드리스의 신나는 춤도 구경할수 있어요 ㄴ('')('')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