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 무대인사다. 테일러 키취 와 브루클린 데커 가 무대인사차 한국 온 것이다.
맨 앞 정가운데서 배우들을 보았는데 이렇게 완전 맨 앞 한가운데서 보기는 또 첨이다.
한국에는 전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인사하는 데도 그리 흥분 기쁜 이런 느낌이
없었다 아 그냥 하나보다 이런 느낌 뿐 이었다. 핸콕 감독 피터 버그 가 눈치가 빨라서
오히려 분위기를 띄울려고 감독이 나서서 발랄토킹할 정도였다.
브루클린 데커 는 큰 키에 보통 미인, 첫 한국방문이라 약간 알딸딸 표정이었다^^
하지만 여배우라는 직업이 그리 녹녹치 않다는 게 얼굴에서 많이 보였다. (약간 연민 듦.)
리한나 나 리암 니슨 이 왔더라면 좀 더 많은 관객이나 팬이 모였을 텐데 ..이미
지나간거다. 리암 과 리한나 는 그다지 많은 분량은 아니다.
영화는 시끄럽다 머리 텅 빈다. 종일 함포 쏴대는 소리증폭하느라 스피커만 쌩고생이다.
외계인 아구 털어주며 반복 반복 원펀치 쓰리 강냉이 날리는 이게 아마 가장 재밌고
즐거운 명장면 아닌가 한다.
군데군데 자주 이런 유머코드를 넣었더라면 좋았을 걸 너무 시끄럽게만 나갔다.
첨부터 끝까지 너무 포쏘는 음향만 넣어서 나중엔 그래 너 쏴대라 난 무시할란다.
이런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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