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조쉬 트랭크 주연;데인 드한,알렉스 러셀,마이클 B,조던
지난 2월 초 북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SF영화로써 시사회로 볼려고 헀지만 그러지 못한 영화
<크로니클>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예매해서 보고 왔다.. 나름 기대작이었던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크로니클;초능력을 잘못 쓰면 이렇게 될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지난 2월 북미 개봉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으며 속편 계획 역시 나오고 있는
SF영화 <크로니클>
시사회로 볼려고 했다가 그러지 못하고 이렇게 개봉하고 나서야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초능력이라는 것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낄수 있었다..
스티브 앤드류 그리고 앤드류의 사촌인 맷이 동굴에 갔다가 광선을 쐬게 되며 초능력이
생기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80여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인기남이 되는 앤드류의 모습과 그를 둘러싼 현실들로 인해 난폭하게 변하고
초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한채 나쁜 곳에 이용하는 앤드류의 모습과 그런 앤드류의 행동을
막아볼려고 하는 맷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를 보면서 <파라노멀 엑티비티>,<클로버필드>와 같은 기법을 만날수 있긴 하지만
그 영화들보다는 안정적인 카메라 기법이 확실히 나름 괜찮았다고 할수 있는 가운데
확실히 호불호가 엇갈릴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무래도 일반 SF영화와
슈퍼히어로영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기 떄문에 관객들로부터는
확실히 낯설수밖에 없기 때문에 호불호가 엇갈리게 된 것이고.. 또한 초능력을 컨트롤하지
못한채 폭주하는 앤드류의 모습은 참 묘한 씁쓸함을 안겨준다..
만약에 내가 저런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떨까라는 생각 역시 크로니클을 보면서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다...
아무튼 초능력을 잘 컨트롤하지 못하면 정말 이런 결과로 초래할수도 있음을
영화 후반부를 통해 여실히 보여주었던 영화
<크로니클>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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