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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참 묘하게 쓴 커피를 마신 기분이 들었다 가비
sch1109 2012-04-10 오전 6:23:09 957   [0]

감독;장윤현
주연;주진모,김소연,박희순,유선

김탁환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써, <접속>,<황진이>의

장윤현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주진모 김소연 박희순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가비>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예매해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가비;'나쁘지는 않았지만..어딘가 모르게 괜찮다고 하기엔 조금 그런.,..>

김탁환의 소설 <노서아 가비>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접속>,<텔미썸딩>,<황진이>의

장윤현 감독이 연출한 영화

<가비>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본 나의 느낌은 나쁘지는 않았지만 무언가 어중간하다는 느낌이

가득한 영화였다는 것이다..

러시아에 사는 일리치와 따냐가 일본인에 의해 납치되고 사다코로부터 가비 작전을 지시받게

되고 조선으로 오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11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고종을 독살시켜야 하는 가비 작전을 하는 따냐와 일리치의 모습과 로맨스 그리고 아관파천을

한 이후의 고종의 모습 등을 다양한 장르와 함께 전개해0나간다.

평 안 좋은 거 치고는 나쁘지는 않았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 해주어서 그런지 몰라도...

하지만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요소들을 110분 정도 하는 러닝타임에서 보여주다보니

왠지 모르게 이도 저도 아닌 내가 무슨 맛의 가비 아니 커피를 느끼고 있나 참 알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앞에서도 얘기했듯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았다.. 특히 고종 역할을 맡은 박희순의 연기가

이 영화에서 나름 인상깊은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으니...

물론 주진모랑 오랫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소연의 연기 역시 나름 나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박희순의 연기가 그나마 인상깊었다고 할수 있다...

아무튼 110분의 러닝타임 동안 이것저것 다 집으려하고 하다가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되어버린 것이 아쉽긴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와 의상은 확실히 나름 인상깊었다고 할수

있었던 왠지 모르게 미지근하게 쓴 맛의 커피같은 영화 <가비>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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