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이 영화는 잘 못 만드는 듯.... 킹 메이커
hymy27 2012-04-11 오후 10:58:55 655   [0]

(블로그 리뷰 원문 : 맹이의 달달한 꿈 이야기_영화가 좋아요)

 

4월 10일 대한극장에서 진행된 킹메이커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명품배우 조지 클루니가 감독까지~

게다가 요즘 한국도 총선기간이고~

잔뜩 기대를 하고 관람에 임했습니다.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 킹메이커를 다루는 영화라기에 흥미진진한 소재와 기획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여기서 잠깐....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잠깐 소개하자면 (출처 :  네이버 영화정보)

 

승리를 위한 그들의 위험한 거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주지사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 扮)는 경쟁 후보인 ‘풀먼’과 접전을 벌이던 중, 홍보관 ‘스티븐’(라이언 고슬링 扮)의 과감한 전략 덕분에 높은 지지율을 얻는다. 명실공히 이번 경선의 ‘킹메이커’로 떠오른 스티븐은 같은 선거 캠프에서 일하는 매력적인 인턴 ‘몰리’(레이첼 에반 우드 扮)의 유혹에 깊은 관계를 맺게 되고, 그 날밤 그녀에게 걸려온 ‘모리스’ 주지사의 전화를 받고 혼란스러워 한다.

 한편, 상대 진영의 홍보 담당관 ‘톰 더피’(폴 지아마티 扮)가 스티븐에게 접근해 오는데…

 자신이 지지하는 선거후보의 치명적 비밀을 알게 된 ‘스티븐’. 그의 선택은?

 

 

 킹메이커들의 치열하지만 열정적인 삶을 통해 비열한 정치판도 꼬집고 멋지게 대통령을 만들어내는 드라마와 서스펜스가

함께 하는 그런 영화를 기대했었는데~

 

막상 킹메이커를 보고 나면~ '잉???? 이게 뭐야??? 저렇게 끝????'

그런 생각이 든다.

 

그냥 정치는 나쁜 놈이 이기는 구나....

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킹이 되려는 사람도, 킹을 만드는 사람도 모두 나쁜 놈....

물론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냥 현실만 꼬집었을뿐...

임팩트가 전혀 없다...

 

영화 어디에 드라마가 있고 서스펜스가 있다는 건지....

의도는 좋았으나.. 끝이 엉성한.... 돈 주고 보기 아까운... 밋밋한 영화다...

배우와 감독의 이름 값이 아까운...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2105 [킹 메이커] 한국에도 조지 클루니가 있었으면! (1) abcdefg12 12.04.19 671 1
92103 [킹 메이커] 잔잔하게 제대로 보여준다! ohssine 12.04.18 562 0
92102 [언터처블:..] 살짝의 미소와 가벼운 행복감... (1) ldk209 12.04.18 846 1
92101 [코난 : ..] 코난 암흑의 시대을 보고 dahyehya 12.04.18 879 0
92100 [집] 집-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다 sch1109 12.04.18 371 0
92099 [시체가 돌..] 시체가 돌아왔다-코믹 사기극으로써의 면모를 잘 보여주다 sch1109 12.04.18 1003 0
92098 [더 그레이] 본격 오춘기 성장 드라마 xericsky 12.04.17 959 0
92097 [간기남] 박희순의 영화! nuno21 12.04.16 1175 1
92096 [이민자] 대답을 내리기 힘들 정도로 리얼하게 다가 온 영화 fornnest 12.04.16 570 0
92095 [킬러의 보..] 타이타닉 3D-명작의 감동은 3D로 봐도 변하지 않았다 sch1109 12.04.16 957 0
92094 [배틀쉽] 남자라면 배틀쉽에 탑승하라!!!!!! dolneco 12.04.15 692 0
92092 [코난 : ..] 제목과 딱 맞는! vjdtlsql 12.04.15 872 0
92081 [헝거게임:..] 대박의 이유는 분명했다 bestktz 12.04.14 1389 1
92080 [간기남] 유희를 만끽하게 할 의무를 100% 완수하는 영화 fornnest 12.04.14 655 0
92079 [흑수선] 흑수선-아쉬움이 더 많이 들었다 sch1109 12.04.14 897 0
92078 [밀레니엄 ..] 밀레니엄;제2부-1부만큼의 강렬함은 주지 못했다 sch1109 12.04.14 472 0
92077 [타이탄의 ..] 이제 개인주의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라 novio21 12.04.13 1054 0
92076 [배틀쉽] 찌질하게 열등감 갖지 맙시다! director86 12.04.13 1326 0
92075 [배틀쉽] 영화 속 일본과 외계인에 대한 고찰.. ^^;; c0339 12.04.13 482 0
92073 [마이 백 ..] 그래.. 중요한 건 살아 있다는 것이지.. ldk209 12.04.13 433 0
92072 [배틀쉽]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수없게 겉멋만들은. cipul3049 12.04.13 573 0
92071 [온 투어] 재미 차원을 떠나 통쾌해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영화 fornnest 12.04.12 475 0
92070 [킹 메이커] 그들과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 fornnest 12.04.12 11508 1
92069 [어머니] 노동자의 어머니, 영면하시다... ldk209 12.04.12 350 1
92068 [배틀쉽] 배틀쉽을 보고 나서 느낀 점들(스포 있음) (1) humble2000 12.04.12 717 1
현재 [킹 메이커]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이 영화는 잘 못 만드는 듯.... hymy27 12.04.11 655 0
92066 [언터처블:..] 보는 내내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영화 hymy27 12.04.11 942 0
92065 [간기남] (시사회 후기)아찔하게 웃겨주는 영화.. ^^ (1) c0339 12.04.11 612 0
92063 [헝거게임:..] 기대만큼은 안되네... ohssine 12.04.10 490 0
92062 [원더풀 라..] 오로지 이민정이라서 ohssine 12.04.10 1043 0
92061 [타워 하이..] 어설픔과 아쉬움의 마무리 ohssine 12.04.10 790 0
92060 [휴고] 좀 뭔가 산으로 가는 기분? ohssine 12.04.10 891 0

이전으로이전으로106 | 107 | 108 | 109 | 110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