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찌질하게 열등감 갖지 맙시다! 배틀쉽
director86 2012-04-13 오후 9:38:28 1326   [0]

영화는 영화죠.

욱일승천기 나오고, 미국 만세 나온다고 해서 이 영화를 까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던데,

그냥 오락으로서만 봅시다 좀.. ㅡ.ㅡ;

여기서 나라 감정 내세우는 게 더 유치하고 더 열등감 있어 보입니다.

 

"진짜 영웅은 남이 자기가 영웅이라고 떠들어대든 말든 아무 반응 안 합니다."

 

근데 지금 우리는 콤플렉스 있는 애들 건드리면 폭발하듯이

조금이라도 미국 영웅화나 일본군 미화가 나오면 들고 일어섭니다.

그런다고 우리 군 전력이 더 우세해집니까 뭐 합니까.

그냥 팝콘 먹으면서 가볍게 영화나 즐겨주는 게 더 어른답고 진짜 영웅다운 태도 아닐까 생각합니다.

 

영화는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 무지 재밌게 봤습니다.

원래 때려부수는 마이클 베이식 난리북새통 액션을 좋아하는 터라.

이 번 피터 버그의 배틀쉽도 정확히 제 취향이었죠 ^^

극장에 가서 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던 박력있는 남자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오락거리로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보실 분에게 추천해드립니다.

하지만 열등감에 싸여 나라 감정에 예민하신 분들께는 절대 비추입니다.

 

이상 발랄

(요즘 트위터에 무비스트 이상 발랄 이거 자주 보여서 써 봤슴당 ㅋ)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2105 [킹 메이커] 한국에도 조지 클루니가 있었으면! (1) abcdefg12 12.04.19 671 1
92103 [킹 메이커] 잔잔하게 제대로 보여준다! ohssine 12.04.18 562 0
92102 [언터처블:..] 살짝의 미소와 가벼운 행복감... (1) ldk209 12.04.18 846 1
92101 [코난 : ..] 코난 암흑의 시대을 보고 dahyehya 12.04.18 879 0
92100 [집] 집-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다 sch1109 12.04.18 371 0
92099 [시체가 돌..] 시체가 돌아왔다-코믹 사기극으로써의 면모를 잘 보여주다 sch1109 12.04.18 1003 0
92098 [더 그레이] 본격 오춘기 성장 드라마 xericsky 12.04.17 959 0
92097 [간기남] 박희순의 영화! nuno21 12.04.16 1175 1
92096 [이민자] 대답을 내리기 힘들 정도로 리얼하게 다가 온 영화 fornnest 12.04.16 570 0
92095 [킬러의 보..] 타이타닉 3D-명작의 감동은 3D로 봐도 변하지 않았다 sch1109 12.04.16 957 0
92094 [배틀쉽] 남자라면 배틀쉽에 탑승하라!!!!!! dolneco 12.04.15 692 0
92092 [코난 : ..] 제목과 딱 맞는! vjdtlsql 12.04.15 872 0
92081 [헝거게임:..] 대박의 이유는 분명했다 bestktz 12.04.14 1389 1
92080 [간기남] 유희를 만끽하게 할 의무를 100% 완수하는 영화 fornnest 12.04.14 655 0
92079 [흑수선] 흑수선-아쉬움이 더 많이 들었다 sch1109 12.04.14 897 0
92078 [밀레니엄 ..] 밀레니엄;제2부-1부만큼의 강렬함은 주지 못했다 sch1109 12.04.14 469 0
92077 [타이탄의 ..] 이제 개인주의는 쓰레기통에 던져 버려라 novio21 12.04.13 1054 0
현재 [배틀쉽] 찌질하게 열등감 갖지 맙시다! director86 12.04.13 1326 0
92075 [배틀쉽] 영화 속 일본과 외계인에 대한 고찰.. ^^;; c0339 12.04.13 482 0
92073 [마이 백 ..] 그래.. 중요한 건 살아 있다는 것이지.. ldk209 12.04.13 433 0
92072 [배틀쉽]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수없게 겉멋만들은. cipul3049 12.04.13 573 0
92071 [온 투어] 재미 차원을 떠나 통쾌해서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영화 fornnest 12.04.12 475 0
92070 [킹 메이커] 그들과 마찬가지일거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 fornnest 12.04.12 11508 1
92069 [어머니] 노동자의 어머니, 영면하시다... ldk209 12.04.12 350 1
92068 [배틀쉽] 배틀쉽을 보고 나서 느낀 점들(스포 있음) (1) humble2000 12.04.12 717 1
92067 [킹 메이커] 대통령을 만드는 사람들이 영화는 잘 못 만드는 듯.... hymy27 12.04.11 653 0
92066 [언터처블:..] 보는 내내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영화 hymy27 12.04.11 942 0
92065 [간기남] (시사회 후기)아찔하게 웃겨주는 영화.. ^^ (1) c0339 12.04.11 612 0
92063 [헝거게임:..] 기대만큼은 안되네... ohssine 12.04.10 490 0
92062 [원더풀 라..] 오로지 이민정이라서 ohssine 12.04.10 1043 0
92061 [타워 하이..] 어설픔과 아쉬움의 마무리 ohssine 12.04.10 790 0
92060 [휴고] 좀 뭔가 산으로 가는 기분? ohssine 12.04.10 891 0

이전으로이전으로106 | 107 | 108 | 109 | 110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