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안정적인 2D영화 홀딱 반함 배틀쉽
cho1579 2012-04-23 오후 1:47:48 496   [0]

 

 

 

 

 

배틀쉽

 

 

 

예매 당시까지만해도 이 영화가 그냥 단순한 전쟁영화인줄 알았다. ㅋㅋ

포스터만 보면 그렇지 않나?  영화관람 직전에 알게되긴 했지만 어쨌든 본의아니게 SF영화를 관람하게 되었다;; ㅋㅋ

참고로 영화 시작하고 몇분간은 " 뭐야 코믹로맨스영화야? " 싶을 정도로 SF나 액션영화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영상이 흘러나와 SF영화 맞나 싶은게 좀 당황스럽고, 지루하기도 했는데

그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간단한 폭풍전야쯤으로 생각하기로 하고 영화를 관람했다.  

배틀쉽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지구에 쳐들어온 외계인을 무찌르는 이야기로 아주 짧고 명료하다.

안봐도 비디오라는 말과 같은.. 뻔한 스토리의 명쾌한 헐리웃영화다. ㅋㅋ



 

 

이 영화의 포스터를 처음 봤을때 "리한나" 닮았네.. 누구지? 했다.

그리곤 곧 아래쪽을 살펴보니 진짜 리한나다! ㅋㅋ

가수 리한나를 격하게 아끼는지라 영화에 출연하는 리한나의 모습이 너무 궁금했고 또 그만큼 기대도 컸다.

하지만 영화를 관람하다보면 알수 있는게 거의 까메오수준이라는거?

분명 주인공 곁에 늘 상주하는데 ㅋㅋ 대사나 움직임에 있어 그리 큰 비중이 없어 조금 아쉬웠다.

사실 리한나때문에 본거였는데.. ㅋㅋ 그런면에서 마케팅전략이 꽤 괜찮았다. (-_-+) 



 

 

볼거리위주의 영화이다보니 영화에 대해 할말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배틀쉽의 리뷰들을 보면 대부분 재미없다, 별로다 라는 의견이 많은데 기대않고 관람한 덕분인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론 빠른전개와 화려한 볼거리로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영화로 재미있었다며 남다른 평을 하고 싶다. ㅋㅋ

뻔히 보이는 결말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짜릿한 눈요기거리들이 난무하다보니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좀 오래된 영화이긴 하나 인디펜던스데이, 아니면 트랜스포머보다 재미있게 봤으니!

그리고 긴장감을 더해주는 영화음악.

생각해보면 화려한 BGM이 아니었는데 두근두근하게 만들어주는데 한몫해준 것 같아 참 맘에 들었다.

헐리웃의 그래픽이야 말해 무엇할까? IMAX관에서 관람했는데

눈에 꽉차게 보는 화려한 그래픽에 역시 돈이 좋긴 좋다는 생각을 했다.

국내영화에서도 이런 깔끔한 그래픽 하루 빨리 보고싶다.

 


 

 

ㅎㅎㅎㅎ 이 장면을 보니 LTE WARP 이 떠오른다. ㅋㅋ

처음 외계인의 모습이 등장했을때 스타워즈가 떠올라서 피식 웃기도 했다는~

(아님 뭐 아이언맨? ㅋㅋ 이것저것 짬뽕캐릭터같아 ㅠㅠ)

외계인은 왜 다 그렇게 생겨야돼? 식상한데 다른 캐릭터 만들어주면 안되나;;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이 영화는 2D영화인데 그 부분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ㅋㅋ

불편한 안경끼고 애들 장난같은 완성도 떨어지는 3D영화를 관람하다보면 돈도 아깝고

왜 굳이 3D영화를 만드는건지 이해가 되지않을때가 많았는데

안정적인 2D영화로 영화관람의 불편함을 생략해주었다는 것에 홀딱 반했다고 보면 되겠다. ㅋㅋ

어쨌든 오랫만에 관람한 SF영화로 머리 복잡할 것 없이 화려한 그래픽 맘편히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2139 [어벤져스] 여섯 히어로의 절묘한 하모니.. ^^ c106507 12.04.26 683 1
92138 [어벤져스] 중요한 건, 이들이 함께 있다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것... ldk209 12.04.26 23583 3
92137 [로렉스] ★로렉스★(수퍼배드제작진의3D애니,어린이날영화로강추^^) jh12299 12.04.26 796 0
92135 [카오스] 카오스-제이슨 스태덤의 액션을 기대했다면 실망할지도 sch1109 12.04.26 784 0
92134 [간기남] 간기남-다양한 장르가 섞인 치정 수사극 sch1109 12.04.26 946 0
92133 [코리아] 코리아 시사회 잘 다녀왔습니다. lhc200 12.04.25 653 0
92132 [킹 메이커] 정치란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라 시비의 문제... ldk209 12.04.25 889 0
92131 [두레소리] 평안과 안식의 감동적인 음악영화 gf1101 12.04.25 9617 2
92130 [코리아] 잠깐에 통일...마음이 통하다!!! s921601 12.04.25 600 0
92129 [열두살 샘] 십분 깨닫다 못해 영화가 가진 이미지를 숙지하게 된 영화 fornnest 12.04.25 524 0
92128 [코리아] 시사회 갔다왔습니다~ daessang 12.04.25 593 0
92127 [코리아] 코리아 시사회를 다녀와서.. ckc0529 12.04.25 585 0
92126 [코리아] 배두나씨의 재발견.. ^^ c0339 12.04.24 738 1
92125 [코리아] 분단을 극복했던 탁구 이야기 ksgreenhead 12.04.24 602 0
92124 [코리아] 어긋난 감동코드 (2) bryan35 12.04.24 23490 2
92123 [아르마딜로] [아르마딜로] 처음으로 접해보는 전쟁 다큐 shnoble 12.04.24 477 0
92122 [인류멸망보..] 인류멸망보고서-황당하다는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 sch1109 12.04.24 1005 0
92121 [시간의 숲] 본인의 그림자가 답을 해주고 있었던 영화 fornnest 12.04.23 474 0
92120 [맨 온 렛지] 죽을 뻔 했다구! ohssine 12.04.23 812 0
92119 [배틀쉽] 아류작같은 느낌? ohssine 12.04.23 4912 1
92118 [천사의 사랑] 잔잔하면서 사랑스러운 영화 ohssine 12.04.23 245 0
현재 [배틀쉽] 안정적인 2D영화 홀딱 반함 cho1579 12.04.23 496 0
92116 [저스티스] 케이지와 피어스만으론 살짝 부족했던 밥상! nuno21 12.04.23 764 0
92115 [인류멸망보..] 인류멸망에 관한 너무나 철학적인 보고서.. c0339 12.04.22 532 0
92114 [배틀쉽] 트랜스포머 시리즈보다 나은 재미.. cjwook 12.04.22 677 0
92113 [글래디에이터] 글래디에이터-나름 묵직하게 잘 만들어진 시대극 sch1109 12.04.22 1734 0
92112 [타이탄의 ..] 타이탄의 분노-1편보다는 스케일이 커지긴 했다 sch1109 12.04.22 1284 0
92110 [코리아] 마음을 영화속에 나오는 결말 장면에 동참하게 만드는 영화 fornnest 12.04.21 601 0
92109 [콘트라밴드] 콘트라밴드-나름 흥미진진하게 볼만했다 sch1109 12.04.20 858 0
92108 [은교] 원작보다 아름답고 잔잔하다 (1) bryan35 12.04.20 5716 2
92107 [하늘이 보..] 이심전심의 동감을 느끼게 되는 영화 fornnest 12.04.19 410 0
92106 [인류멸망보..] 사람들은 자신의 죽음보다 지구의 종말에 대하여 his1007 12.04.19 589 0

이전으로이전으로106 | 107 | 108 | 109 | 110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