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류작같은 느낌? 배틀쉽
ohssine 2012-04-23 오후 3:36:59 4912   [1]


존 카터의 주인공인 테일러 키취와 팝스타 리한나가 나오는 영화.

영화는 굳이 '트랜스포머'의 하스브로 원작이라고 안하더라도

뻔히 트랜스포머가 떠올랐다.

이 영화를 가지고 극명한 후기가 올라오는게 왜 그런지

확실히 이해했다고나 할까?

일단, 우주선 일부가 떨어져 나갈때 나라만 바뀔 뿐,

회사와 건물이 무너지는 모습, 일부 외계인의 공격에 쓰이는

로봇의 모양이나 쓰임 혹은 구조가 트랜스포머 3탄을 본 사람이면

누구나 '어라?'라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인간과 외계인 그리고 그들의 첨단 무기와의 싸움은

일방적으로 지구인이 약자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예전에 어떤 영화와 같이 한참을 크게 일을 벌리더니

뭔가 굉장히 허무하게 무너져내린다.

그나마 나은 것은 예전에 한 영화는 그냥 자기가 알아서 조용해지면서 끝났던 것이고,

여기선 뭔가 그래도 깔끔한 마무리를 해줬다는게 차이점이다.

나름 전투를 하는 장면이 나와서 그래도

무작정 끝내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다.

테일러 키취는 존 카터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는데,

짧은 머리를 하니 마치 키아누 리브스의 젊은 모습이 슬몃 생각났다.

아쉬운 점이라고는 키가 너무 많이 작았다는 점...

왜 그전엔 몰랐었는지... 아니면 리암 닐슨이 너무 큰 걸지도 모르겠다.

여하튼, 신은 나름 공평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다.

리하나는 그냥 비중 없는 역할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강인한 모습과 비중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다! 연기가 아주 어색하지도 않았으니 말이다.

그래도 배틀쉽은 빵빵 막힌 스트레스를 풀기엔

정말 최고의 영화가 아닐까 싶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2139 [어벤져스] 여섯 히어로의 절묘한 하모니.. ^^ c106507 12.04.26 683 1
92138 [어벤져스] 중요한 건, 이들이 함께 있다는 게 전혀 어색하지 않다는 것... ldk209 12.04.26 23582 3
92137 [로렉스] ★로렉스★(수퍼배드제작진의3D애니,어린이날영화로강추^^) jh12299 12.04.26 796 0
92135 [카오스] 카오스-제이슨 스태덤의 액션을 기대했다면 실망할지도 sch1109 12.04.26 784 0
92134 [간기남] 간기남-다양한 장르가 섞인 치정 수사극 sch1109 12.04.26 946 0
92133 [코리아] 코리아 시사회 잘 다녀왔습니다. lhc200 12.04.25 653 0
92132 [킹 메이커] 정치란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라 시비의 문제... ldk209 12.04.25 889 0
92131 [두레소리] 평안과 안식의 감동적인 음악영화 gf1101 12.04.25 9617 2
92130 [코리아] 잠깐에 통일...마음이 통하다!!! s921601 12.04.25 600 0
92129 [열두살 샘] 십분 깨닫다 못해 영화가 가진 이미지를 숙지하게 된 영화 fornnest 12.04.25 524 0
92128 [코리아] 시사회 갔다왔습니다~ daessang 12.04.25 593 0
92127 [코리아] 코리아 시사회를 다녀와서.. ckc0529 12.04.25 584 0
92126 [코리아] 배두나씨의 재발견.. ^^ c0339 12.04.24 738 1
92125 [코리아] 분단을 극복했던 탁구 이야기 ksgreenhead 12.04.24 602 0
92124 [코리아] 어긋난 감동코드 (2) bryan35 12.04.24 23490 2
92123 [아르마딜로] [아르마딜로] 처음으로 접해보는 전쟁 다큐 shnoble 12.04.24 477 0
92122 [인류멸망보..] 인류멸망보고서-황당하다는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 sch1109 12.04.24 1005 0
92121 [시간의 숲] 본인의 그림자가 답을 해주고 있었던 영화 fornnest 12.04.23 474 0
92120 [맨 온 렛지] 죽을 뻔 했다구! ohssine 12.04.23 811 0
현재 [배틀쉽] 아류작같은 느낌? ohssine 12.04.23 4912 1
92118 [천사의 사랑] 잔잔하면서 사랑스러운 영화 ohssine 12.04.23 245 0
92117 [배틀쉽] 안정적인 2D영화 홀딱 반함 cho1579 12.04.23 493 0
92116 [저스티스] 케이지와 피어스만으론 살짝 부족했던 밥상! nuno21 12.04.23 764 0
92115 [인류멸망보..] 인류멸망에 관한 너무나 철학적인 보고서.. c0339 12.04.22 532 0
92114 [배틀쉽] 트랜스포머 시리즈보다 나은 재미.. cjwook 12.04.22 677 0
92113 [글래디에이터] 글래디에이터-나름 묵직하게 잘 만들어진 시대극 sch1109 12.04.22 1734 0
92112 [타이탄의 ..] 타이탄의 분노-1편보다는 스케일이 커지긴 했다 sch1109 12.04.22 1284 0
92110 [코리아] 마음을 영화속에 나오는 결말 장면에 동참하게 만드는 영화 fornnest 12.04.21 601 0
92109 [콘트라밴드] 콘트라밴드-나름 흥미진진하게 볼만했다 sch1109 12.04.20 858 0
92108 [은교] 원작보다 아름답고 잔잔하다 (1) bryan35 12.04.20 5716 2
92107 [하늘이 보..] 이심전심의 동감을 느끼게 되는 영화 fornnest 12.04.19 410 0
92106 [인류멸망보..] 사람들은 자신의 죽음보다 지구의 종말에 대하여 his1007 12.04.19 589 0

이전으로이전으로106 | 107 | 108 | 109 | 110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