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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멸망보고서-황당하다는 느낌이 강하긴 했지만 인류멸망보고서
sch1109 2012-04-24 오전 6:13:30 1008   [0]

감독;김지운,임필성
주연;류승범,김강우,송새벽,진지희,고준희

헐리웃 진출작을 찍고 있는 김지운 감독과 <남극일기>의 임필성 감독이

연출한 SF영화로써 김강우 송새벽 류승범이 주연을 맡았고 제작기간만

6년이 걸린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이 영화를 4월 11일 개봉전 감독과의 대화 시사회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인류멸망보고서;확실히 호불호가 엇갈릴런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했다>

먼저 상영전 임필성 감독님과의 대화 비슷한 강연회가 있었던 가운데

다시한번 기대반 걱정반을 하게 해주었던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4월 11일 개봉전 시사회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황당한 면도 있었고 호불호가

엇갈리겠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했다는 것이다.

먼저 첫번째 에피소드로 임필성 감독이 연출한 <멋진 신세계>가 나온

가운데 6년전에 제작된 거라서 지금과는 약간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던 가운데 윤제문,

봉준호 감독님 등의 카메오를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고.. 아쉬웠던 점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나름 볼만했다.,. 코미디적인 감각이 영화에서 잘 살아있다는 생각

역시 보면서 그리고 이렇게 리뷰를 쓰면서 느낄수 있었던 것 같았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천상의 피조물>이다.

김강우,김민선 그리고 로봇 목소리 역할로 박해일이 나온 가운데

깨달음을 얻은 로봇 Ru-4 아니 인명 스님과 그런 로봇을 없앨려고 하는

UR쪽의 대립 그리고 불교 적인 요소가 섞여서 확실히 호불호가 엇갈리겠

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다.. 물론 박해일의 목소리 연기는 괜찮았고

김강우가 맡은 인물의 반전을 막판에서 만날수 있었던 가운데 확실히 약간

지루하다는 것 역시 느낄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세번째 에피소드는 역시 임필성 감독이 연출한 <해피 버스데이>이다..

송새벽,진지희 등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괴행성의 충돌과 그것과 얽힌 한 가족

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약간은 황당하다는 느낌을 영화를 보면서

느낄수 있었던 가운데 카메오로 나온 류승우와 이영은이 나름 웃음을 주게

해주었다.. 또한 첫번쨰 에피소드에 이어 고준희가 기상캐스터로 잠깐 나온 것이

눈길을 끌게 해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10년이 지난뒤의 역할로 나온 배두나의 모습 역시 나름 괜찮았다..

그녀만의 다른 매력을 영화에서 느낄수 있었던 가운데 송새벽의 코믹 연기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느끼게 해준다..

아무튼 약간은 황당하다는 느낌도 들었고 호불호가 엇갈리겠지만 나름

볼만했다고 할수 있었던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SF 영화

<인류멸망보고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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